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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품 PC와 중고 PC도 인기품목 중 하나다.
중고PC의 경우 대부분 20만∼50만원선에 살 수 있으며 최신 모델이 나오면서 이월된 컴퓨터는 할인율이 30%에 달한다.
단순히 사무용으로 사용될 PC 혹은 메인이 아닌 세컨드 PC가 필요하다면 값비싼 새 PC를 구입하는 것 보다는 상태 좋은 중고 PC를 구매하는 것이 돈도 절약하고 효율도 높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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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Pentium4 1.7Ghz를 40만원이면 산다.. 말잘하면 38만원 까지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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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각종 커넥터, 쿨러 등 중급 이상의 PC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부품들도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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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매니아를 중심으로 PC를 입맛에 맞게 장식하는 사람이 늘어 나면서 최근 자신의 PC를 개성있는 PC로 코디할 수 있는 PC 튜닝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체, 모니터의 색깔을 바꾸거나 네온, LED를 삽입해 반짝거리게 하는 것은 기본이며 컴퓨터를 식혀주는 공랭식 쿨러를 수냉식 워터쿨러로 바꿔주어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컴퓨터를 만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PC 본체를 아예 수족관으로 꾸며주는 매장도 생겼다.
튜닝에 소요되는 비용은 LED나 네온 등을 통해 빛을 내거나 도색을 하는 기본적인 수준은 30만∼40만원, 도금이나 수족관을 만들 경우 1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는 문의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다고 하니 튜닝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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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초보자들은 '컴퓨터 튜닝'하면 겁부터 내기 마련이다. 파워유저들이나 가능한 일이라 지레 짐작하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물론 튜닝은 PC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간단하게 손댈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간단한 쿨러 튜닝 정도라면 초보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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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전문 매장을 살펴보고 있노라면 마치 보물 창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케이스에 부착하는 LED 전등,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네온라이트, 다양한 종류의 스위치, 케이블 전선, 와이어 튜브 등 PC 튜닝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은 형형색색에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발길이 자동적으로 멈추게 한다.
PC 튜닝은 전적으로 자신의 구미에 맞는 디자인과 제품들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이지만, 튜닝 테크닉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PC 튜닝서비스'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완제품 튜닝 PC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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