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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전체적으로 파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의 T40의 엔터 키의 파란색과 비슷하나, 조금 더 짙은 파란색 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저의 T40를 넣었을 때, 공간이 조금 남습니다. 15인치의 T42도 무난히 들어 갈 것 같습니다.
노트북이 들어간 공간은 바닥이 막혀 있고, 가방 바닥으로 부터 약 1cm 정도 떠 있습니다. 바닥에는 특수(?) 쿠션이 덧 되어져 있는데, 자신할 수 없지만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등과 허리 쪽의 엑스트라 쿠션과 함께 IBM에서 말하는 SafePORT Air Cushion System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떨어 뜨리거나,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노트북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 보입니다.
불견가욕(不見可欲)
전제적으로 잘 만들어진 ‘노트북 전문 가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노트북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한 여러 장치들이 돋보입니다. ‘노트북 전문 가방’을 처음 써보지만, $69.00 - 저는 판매세금 5%를 추가 지불했으며, 배송은 무료였습니다. - 의 가격치곤 괜찮은 가방입니다.
여러 가지를 많이 가지고 다니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방입니다. 저에게는 조금 큰 것 같아 평소에는 잘 사용치 않다가, 여행갈 때나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년의 위기’에 있는 분들이 젊은 기분을 내고자 사용할 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 정장에도 잘 어울린다고 남들이 얘기하더군요. ^^_
Made in China 제품에 대한 불만들이 높으나, 이 가방의 경우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고 바느질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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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노트북과 이어폰 입니다. 이것만을 넣기에는 조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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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제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가방과 함께 찍었습니다. 10년이 넘은 가방입니다.
노자(老子)에 보면, ‘不見可欲 使民心不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욕심낼 만한 것을 보여줘 백성들의 마음을 어지롭게 하지말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노트기어는 우리독자들에게 큰 죄를 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조그만한 ‘간식’ – 홍철님의 표현인 것은 아시죠? - 으로 그 죄에 동참합니다. 적어도 저 보다 훨씬 큰 죄를 짓고 있는 분들이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__-
항상 사용기의 말미에 하는 말이지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겠습니다. 별 내용도 없는 사용기 아닌 사용기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필자 : 봄눈(변영우)
주) : 항상 그렇듯이, 이글의 Authorship은 예쁘게 편집해 주시는 노트기어과 저에게 있으며, Copyright은 노트기어에 있습니다. 유저사용기에 Copyright 운운 하는 것은 혹시라도 다른 곳에 퍼 가실 때 제가 아닌 이글의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는 노트기어에 문의 하시라는 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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