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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노트북 보다는 못하겠지만, 여전히 밝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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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만들기
저의 첫 번째 노트북 분해이여서, 몹시 긴장 되었습니다. 특히 고장 이라도 나면, 며칠 동안은 마눌님의 폭정에 고통을 겪어야 하는 저로서는 분해 하는 동안 내내 식은 땀을 흘려야 했었습니다. (-.-);;
현재 310ED를 사용하지 않기에 마눌님이 알아 차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의 ‘쓸데 없는 회기심’이 들키지는 않게 마눌님의 외출을 틈타 결행 하였습니다. 두 아들놈들이 걱정되기는 헀지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라면—저를 닮아서 고급스런 입맛은 아닙니다—을 끓여서 입막음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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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른쪽 팜레스트 아래에 있는 배터리를 분리 하였습니다. 노트북 분해가 배터리 분리 만큼 쉬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지금 약 5분 정도의 성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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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를 분리한 후 메모리 분리 직전의 모습입니다. 바닥 모습은 요즘의 TP 보다 단순합니다. 당연 한건가요? 파란색 스티커는 여러분들이 짐작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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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 용량은 2.1G로, 공장 상태에서 약 1.4G 정도 남아 있습니다. 제조사는 IBM입니다. 그 외의 사양, 버퍼 같은 것은 모릅니다. 사실 버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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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M EDO 램 입니다. 얼마전 업그레이드를 위해 똑 같은 램을 구하려고 노력 하였으나 허사 였습니다. 요즘은 업그레이드를 생각할 정도로 지식(?)이 향상 되었습니다. 노트기어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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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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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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