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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원대 최저가 노트북의 상식을 깨다 - HP 프로북 440 G2- J8K90PA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10-19 오후 11:14:25

상판 쪽으로는 키보드 좌측 부분이 3.6도를, 좌중앙 부분이 35.3도 정도를 나타냈고 터치패드 부분이 32.6도 내외를 나타냈습니다. 그 외의 부분에서는 31도 이하의 안정적인 발열 패턴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부의 경우 프로세서 부분이 37.4도 내외, 메모리 부분이 35.6도 정도를 보였고 하드디스크는 33.4도 정도를 나타냈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30 이하의 발열 상태를 나타냈습니다.

프라임 95를 사용하여 약 29시간 연속 안정성 테스트를 실시해본 결과 테스트 시간 내내 터규정 클럭인 1.4GHz를 꾸준히 유지하였습니다.

다음은 소음 테스트입니다.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으나 직접 쿨링 방식이 아닌, 간접 쿨링 방식이여서 쿨링팬 구동에 따른 소음 증가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는 48-9 데시벨을 꾸준히 유지하였고 3D 게임 실행시에는 59데시벨 정도에서 소음이 억제되었습니다. 수치 자체도 안정적이고 쿨링팬의 구동 패턴 역시 날카롭지 않아 정숙한 장소에서 무리 없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HP 프로북 440 G2- J8K90PA의 입출력 장치

수많은 서식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범위는 그 어떤 부분보다 큽니다. 2014년들어 태블릿이 고속 성장세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키보드 부재로 인한 비즈니스 시장 진입이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싱크패드의 키보드를 비즈니스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키보드로 여겼지만, 2012년 이후 싱크패드가 특유의 7열 키보드를 포기하고 아이솔레이트 양산 키보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현재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키보드를 구분하기가 모호한 상황입니다.

일단 엘리트북을 시작으로 세계 PC 시장에서 약 8년간 비즈니스 라인업을 유지 관리해온 HP가 현재로서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키보드 편의성을 제공하는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