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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의 차이점은 렌즈부에서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오스모의 카메라부는 계란 사이즈 정도인데 비해 오스모 플러스의 카메라부는 오리알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체적이 약 1.5배 정도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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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는 짐벌과 카메라를 한축으로 지지하는 반면 오스모 플러스의 카메라는 양쪽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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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오스모가 522g, 오스모 플러스가 585g으로 약 63g 정도의 무게 차이를 보입니다. 한 손 짐벌의 구조상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지만 광학 줌 렌즈 탑재로 인한 휴대성 저하는 생각만큼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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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부의 마이크로 SD 슬롯 단자나 배열구, 팬 등의 구조는 동일합니다. 오스모는 렌즈캡이 기본 제공되었지만 오스모 플러스는 렌즈캡이 기본 제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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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짐벌이 부드럽게(힘 없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사용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실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현재 시중에 출시된 핸드 짐벌 가운데 흔들림 억제 성능이 가장 좋은 수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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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모드를 사용하면 설정된 대상을 따라 최대 120도 각도까지 짐벌이 자동으로 대상을 추적합니다. 트래킹 모드는 DJI 주력 드론인 펜텀 4에 탑재된 기능이기도 합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초점 모드가 활성화되고 초점탭 부분을 다시 한번 누르면 녹색 네모 표시로 바뀌면서 트래킹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부드럽고 정교하게 동작하는 트래킹 모드는 1인 방송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만한 기능입니다.
반면 쿨링팬 구동음이 내장 마이크에 그대로 녹음이 되는데다 내장 마이크의 성능이 조잡한 수준이여서 외부 마이크를 별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DJI에서는 오스모 전용 외장 마이크를 기본 제공하지만 이 역시 엔트리급 성능이여서 고품질 음성 녹음까지 원할 경우 쓸만한 외장 마이크를 별도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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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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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드론마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