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주변기기 > 기획기사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왕년의 명품 - IBM 싱크패드 A31P (제 2부)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5-03 오전 4:45:34

울트라 2000 플러스 베이와 사운드 관련 단자의 모습 - 사진의 A31P의 울트라 2000 플러스 베이에는 2차 배터리가 삽입되어 있다.

사진설명 : 빗살무늬로 구분되어 있는 상판 끝부분에는 무선랜 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삽입되어 있다.

노트북의 우측면을 보자. 왼쪽부터 광학 드라이브 제거 버튼/레버, 콤보 드라이브, 2개의 PC 카드 슬롯, 4핀 규격의 IEEE 1394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A31P에 부속되는 광학 콤보드라이브 '울트라베이 콤보 2'는 '티악 DW-28E' 모델이다. 이 드라이브는 기록 8배속, 재기록 8배속 DVD 8배속 읽기 24 배속의 성능을 발휘하며 야마하가 개발한 버퍼언더런 방지 기술인 JustLink 기술이 적용된 드라이브라 안정적인 라이팅 작업이 가능하다.

최근 출시되는 콤보드라이브들이 대부분 24배속의 라이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8배속의 CD 라이팅을 지원하는 드라이브가 부족하게 느껴질만 하다. 하지만 8배속이라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노트북 CD-RW의 경우 24배속 드라이브와 8배속 드라이브 간의 성능 격차는 드라이브 제원의 규정대로라면 ‘3 배’가 차이나야 하겠지만, 실제로는 약 50% 내외의 격차만을 보일 뿐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광학드라이브 강좌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초기 드라이브 구동시 액세스 타임에는 적잖은 소음 진동이 발생하지만 일단 초기 액세스가 끝나고나면 비교적 정숙한 작동상태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