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사진설명: M700에 탑재되는 키보드의 모습이다. 각키들의 모서리 부분이 둥글 둥들하게 처리 되어있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
|
사진설명: 베젤의 형태가 조금 변형된 것은 분해 작업에 따른 부작용(?) 때문이다. 오래된 기종이여서 그런지 베젤을 고정하는 접착 테이프가 완전히 굳어 있어 정상적인 제거가 어려웠기 때문에 완력을 사용한 결과다.
M700이 명품 대접을 받으며 노트북 사용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지만 어쩔 수 없는 단점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울리는 일이 있었으니.. 제품 편차에 따른 액정불량 문제가 바로 그것었다. 노트북의 구매를 결정하는데 큰영향을 주는 부분이 액정인만큼 액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야말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컴팩의 A/S 센터에는 항상 수십기의 액정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 만큼 M700의 액정은 제품 편차에 따른 문제점이 많았는데, 액정의 번짐 현상, 멍자국, 휘도불량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많은 M700 유저들이 '헉~ 내액정' 이라는 울분 섞인 탄성을 자아냈다.
컴팩제품의 사용자모임인 Compaq Mania의 M700 사용자 게시판에서 [액정]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그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
M700의 방열구조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였다. 특히 효과적인 방열팬의 구조로 인해 대부분의 CPU의 발열이 배면과 측면으로 분산되어 채감되는 열을 급감시켜 주었다.
|
|
뭐니뭐니 해도 M700의 가장 큰 장점은 '확장성'이다.
출시 당시에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포트들을 대부분 내장하고 있다. 최근에 개발된 IEEE1394와 USB2.0을 제외한 거의 모든 포트들이 제공되어 있어 별도의 포트리플리케이터와 같은 확장장치가 필요 없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적외선 포트, 시리얼 포트, 외부모니터 단자, 아마다 스테이션 도킹 포트, 패러렐 포트, 전원접속 단자, PS/2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기종에 비해 그다지 기죽지 않을만한 좋은 구성이다.
그럼 M700의 내부 모습을 잠깐 들어다보자.
|
|
사진설명 : 14.1인치까지 감당 가능한 상판 사이즈에 13.3인치 액정이 탑재되어 있어 베젤이 다소 두꺼워 보인다.
|
|
M700의 메인보드를 비롯한 기판부의 모습. 한 때 명성을 날리던 제품답게 내부 구조에 있어서도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준다.
|
|
이
기사는 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