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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무광의 블랙 마감으로 튀는 분위기를 눌러주었습니다. 개성보다는 일상적인 용도로 활용하는데 부담감이 없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특히 높은 발열로 인해 효율적인 쿨링이 선행되어야 하는 게이밍 노트북은 경량 슬림화보다는 견고하면서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설계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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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단단함이 느껴지는 후면부 모서리 부분의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크고 두께가 두꺼운 대형 모델입니다만 시각적으로 크기 부담이 최대한 덜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 측면 슬림 컷팅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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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완성도 부분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케이스의 각 부분은 빈틈 없이 잘 맞물려 있으며 힌지부, 포트부 등의 마감 상태에서도 거친 부분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성능 위주의 중대형 모델 대부분이 세련된 하판 마감보다는 효과적인 발열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조립 완성도 및 마감 부분에서 아쉬움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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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사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성보다는 뛰어난 게임 구동 성능에 촛점이 맞춰진 대형 모델이기 때문에 두께와 무게 면에서는 경량 구조를 염두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자저울을 사용하여 제품의 무게를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T70 - 2PC Dominator Pro의 무게는 3.7kg으로 측정되었는데요, 규정 무게보다 200g이 더 가볍게 측정되었습니다. 측정시 오차를 감안해도 규정 무게보다 실제 무게 차이가 크군요.(물론 좋은 쪽으로) 스펙표의 3.9kg을 3.7kg으로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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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4.735kg입니다. 휴대를 목적으로 설계된 노트북이 아님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어댑터 무게가 어지간한 울트라북 본체 무게에 해당하는군요. 휴대를 염두해둔 모델이 아닌데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필요로하는 제품다운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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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평범해 보이는 상판과 달리 내부 디자인은 게이밍 노트북의 감흥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중앙 상단 부분에 포인트 역할을 하는 방패 모양의 전원 버튼과 터치 센서 방식의 조작 버튼부를 비롯, 금속 그릴 타입의 직사각형 스피커 출력구와 다양한 조명 효과가 돋보이는 백라이트 내장의 스틸사 키보드, 작지만 개성 있는 모습의 터치패드 등 과하지는 않으면서 게이밍 노트북의 개성을 잘 표현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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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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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