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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부 디자인입니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상판과 마찬가지로 본체 내부 역시 간결하면서 프리미엄 울트라북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잘 강조되어 있습니다. 한 눈에 알루미늄 합금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는 헤어라인 패턴 무늬 케이스에 큼지막한 아이솔레이트 키보드, 그리고 특대 사이즈의 터치패드가 시선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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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젠북 UX32LN에는 13.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13.3인치는 현재 울트라북의 표준 사이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선명한 화질과 긴 수명을 자랑합니다. 해상도는 풀 HD(1920x1080)이며 IPS 방식입니다.
해상도는 개인에 따라 또는 사용 환경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최근 2800x1800 초고해상도의 맥북 프로 레티나가 출시되면서부터 고해상도 노트북 PC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트라북과 같이 밀도가 높은 제품의 경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주는 매력은 표준 노트북 PC를 훨씬 능가합니다. 주요 고객층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층인데다 PC 작업 시간이 긴 사용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화면에서 많은 데이터 표시가 가능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적용은 울트라북 선택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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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13.3인치 노트북 표준인 82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 대비 편리한 배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측면에 홈/엔드, 페이지 업/다운 키열은 제외되어 있지만 우측 쉬프트 키 사이즈를 최대한 늘렸으며 방향키를 분리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 그리고 아이솔레이트 키보드 가운데 키캡 사이즈가 크다는 점 등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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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13.3인치 노트북에 탑재되는 아이솔레이트 키보드 키캡에 비해 확연히 큰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얇은 본체 구조에도 키스트로크감이 분명한 편이고 각 키간의 압력도 정교하게 조절되어 있어 키보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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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본체 상단 케이스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고 중앙 부분에서 쿠션 현상이 감지되거나 일부분이 들썩이는 등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프리미엄 울트라북답게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 사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백라이트 기능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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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북의 특징인 특대 사이즈의 터치패드입니다. 17인치 노트북에 그대로 넣어도 어색하지 않을만한 사이즈여서 작동 편의성이 매우 높은 반면, 손바닥이 잘 닫는 습관으로 타이핑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커서튐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Fn 키로 터치패드 ON/OFF 설정을 할 수 있으며 터치패드 영역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커서튐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자가 직접 조절이 가능합니다만, 터치패드 상단에 원터치 버튼을 하나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클릭 버튼은 패드와 통짜 스타일이지만 좌우 영역이 실선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기본 사이즈도 넓은데 버튼 영역까지도 커서 조작 범위로 활용할 수 있으니 터치패드 활용면에서는 가히 최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버튼 클릭감은 생각보다 얕지 않으며 클릭시 발생하는 소음은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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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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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태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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