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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t PC의 Talent - HP 컴팩 Tablet TC1100 (성능편)
이 기사는 1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11-29 오전 12:30:53 


최고 밝기로 지정한 상태의 모습이다. 한 눈에도 액정이 밝고 선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강한 콘트라스트 강한 색감 표현력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액정의 특징보다는 TC1100에 탑재되어 있는 그래픽 칩셋의 특성 때문이다. 강하고 화려한 출력보다는 부드럽고 깨끗한 출력 상태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만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최저 밝기로 지정한 상태의 모습이다. 보통 12.1인치 이하의 소형 액정이 탑재된 모델이라면 휴대성을 제 1 조건으로 고려하여 설계되기 때문에 전원 절약을 위해 최저밝기의 조도가 최소한의 상태로 지정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TC1100에서 액정 조절폭은 상당히 큰 편이며 최저 밝기로 지정했을 때에는 단순 작업 외 멀티미디어 작업은 사실상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최저 밝기로 지정한 상태에서 전원 관리 효과는 뛰어난 편이다.


액정에 직접 데이터 입력이 가능한 이유는 액정 뒤쪽에 탑재된 전자 유도식 디지타이저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액정 뒷편에는 액정과 동일한 크기의 얇은 기판이 삽입되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녹색 기판이 바로 스타일러스펜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기판 즉 디지타이저부이다. 일반형 Tablet을 분해했을 때에도 같은 모양의 기판을 찾을 수 있다.

Tablet PC에 탑재되는 디지타이저는 PDA에 사용되는 갑압식 터치스크린과는 그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디지타이저의 동작원리를 보면, X, Y 축 두 방향으로 직선으로 배치된 센서들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는데, 어느 한점에서 스타일러스 펜에서 발생하는 자기장 신호가 감지되면 X, Y 축의 2차원 좌표로 커서의 위치를 입력받아 전송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TC1100에 탑재된 디지타이저 역시 Tablet System의 선두 업체인 WACOM사의 제품이다 떠올린다. WACOM은 Tablet과 펜마우스 등의 입력 디바이스 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업체이다. 특히 Grarhre와 INTTOS의 Tablet 입력장치는 최고로 평가되기에 손색이 없다.



스타일러스팬을 이용한 화면 직접 입력 기능이 Tablet PC의 가장 큰 장점인만큼, TC1100의 필기감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을 것이다. 우선 인텔 도선 프로세서와 강력한 성능의 그래픽 칩셋을 채용하여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만큼 일반 노트에 필기하는 것과 큰 차이를 느낄지 못할만큼 부드럽고 섬세한 펜입력이 가능하였다.

다만 액정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 전면부의 강화유리 때문에 세밀한 크기로 필기할 때에는 얼마간의 불편이 따른다.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그 압력을 충분히 견딜 정도의 고강성 재질(PC)의 강화유리는 잦은 스타일러스러스팬 접촉으로부터 액정 표면을 완벽하게 지켜주지만, 액정 표면과 팬 사이에 유격을 발생시켜 세밀한 텍스트 입력시 어느정도의 요령을 필요로 한다. 물론 이는 액정 집적 입력이 가능한 모든 Tablet PC가 안고 있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12.1인치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10.4인치 크기여서 그런지, 체감되는 유격이 다소 크게 느껴진다.

Tablet PC용 OS의 특징이나 스타일러스팬을 이용한 입력 디바이스 등의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한다면 지난 Tablet PC 리뷰들의 성능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TC1100의 전용키보드 성능



TC1100 에는 키피치 18mm, 키스트로크 2mm의 키보드가 기본 제공된다. 보통 슬레이트형 Tablet PC는 키보드를 외장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외부 휴대시 키보드 사용이 곤란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HP TC1100은 본체 탑재하여 휴대할 수 있는 전용 키보드를 기본 제공하여 외부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TC1100 의 전용 키보드는 데이터 입력 편의성뿐 아니라 TC1100을 노트북처럼 사용 가능하도록 해주는 스탠드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편리하다. 물론 전용 키보드부의 무게만 약 450g 정도 나가기 때문에 본체와 함께 휴대시, 무게 증가에 따른 압박이 따르며 전체 두께도 약 11mm 정도 증가하여 휴대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점이 따른다. 하지만 전용 키보드를 이용하여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이 가능한 TC1100 은 스타일러스펜보다 키보드 사용에 익숙한 기존 노트북 사용자들을 슬레이트형 Tablet PC로 이끌게하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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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니... 2004-11-29 오전 12:33:57
엥? 아직 자료가 없다네요... 업뎃중이신가요??? ^^;;; 소니 vaio t 자료 찾으로 왔다가... ㅋㅋ
  StarTAC 2004-11-29 오전 12:40:21
이제 1페이지군요... 2등인가?
  도사 2004-11-29 오전 1:44:07
처음으로 등수안에 들었네..ㅋㅋ 정말로 좋은 리뷰 항상 감사드립니다.
  문의드리기엔 너무 늦었나요 2004-11-29 오전 1:54:35
벌써 성능편 리뷰가 올라왔군요. 다시 문의를 드리자면 이전 모델인 tc1000을 사용했었는데 video-out 포트를 프로젝터와 연결하고 마이크를 쥔채 스타일러스 펜으로 밑줄치며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사람몸에 전류가 흐르는 문제가 예전 모델에 있었습니다. 현 모델에선 그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tablet의 특성상 2004-11-29 오전 1:57:23
발표용으로 사용되는 일이 다반사인데 매우 큰 단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터는 모델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epson 제품이었고, 외부전원을 쓰는 마이크를 사용하였으며, 스타일러스 펜은 번들 펜을 사용했었습니다.
  실사용자 2004-11-29 오전 1:59:11
제가 TC1100을 쓰고 있는데요. 위에 님께서 말씀해신 증상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2번 이상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데도 별다른 문제를 경험한적 없습니다. ^^
  위에 문의드린 2004-11-29 오전 2:08:29
사람입니다. tc1000의 경우 교수님의 소유물이라 저 뿐만 아니라 같은 수업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보았습니다. 교수님을 포함해 거의 전원이 그와 같은 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제 생각엔 환경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즉 2004-11-29 오전 2:10:27
외부전원을 쓰는 마이크와 비디오 아웃을 통해 프로젝터로 화면 시그널을 내보내는 상황에서 타블릿을 만져가며 프리젠테이션 해보셨는지요? 제 생각엔 마이크 - 사용자 - 타블릿 pc 이 세 단계로 전류가 흘렀던 것 같습니다.
  실사용자 2004-11-29 오전 2:11:40
음...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별문제가 없었거든요? 아마도 TC1100과 함께 사용하는 기기적 특징이거나 환경적인 문제가 아닐런지요. ^^;;
  감사^^ 2004-11-29 오전 2:23:39
리뷰의 결론부분만을 모아서 노트북 명언집을 만들면 훌륭한 책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잠이안와서 2004-11-29 오전 2:50:59
들어왔는데, 역사는 새벽에 이루어지는 군요. 쉬어가는 페이지인줄 알았는데, 힘 많이 들이셨네요. ^^
  친구가nec 2004-11-29 오전 2:57:33
으음...타블렛....확실히 땡기긴 땡기는군요....
  오타신고 2004-11-29 오전 9:14:09
첫번째 페이지에서 잠자리 사진 밑에 "텍tm트가->텍스트"가 로 오타 났습니다. IT 용어 인줄 알고 한참 생각 했다는... ^^ 컴맹(?)이다 보니..
  오타신고 2004-11-29 오전 9:16:59
두번째 페이지에서 첫번째 사진 설명 부분 "깨끗하곳->깨끗하고"
  수고많으십니다. 2004-11-29 오전 9:30:13
마직막 부분에 점수가 기재 되는데 이번에는 점수가 없군요. 점수 기재 바랍니다. _(__)_
  태블릿은 2004-11-29 오전 10:37:31
점수 안매기던데요. 기존 리뷰에도 점수 없거든요. 아마도 노트북과 다른 점이 많아서 그런듯 싶네요.
  투우 2004-11-29 오전 10:38:33
역시~ 노트기어 리뷰입니다. TC1100 리뷰를 여러차례 요청했었는데 이렇게 리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C1100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싹 풀렸습니다.^^
  원츄 =b 2004-11-29 오전 10:46:26
100개 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안타깝다 2004-11-29 오전 10:58:23
지포400계열은 색감이 너무 안좋던데..fx계열로 집어넣었으면..
  음... 2004-11-29 오후 12:06:55
PDA 를 쓰는 입장으로써, PDA 뻥튀기 해놓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ㅋㅋㅋ 암튼간에, 슈퍼 PDA 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굉장히 맘에 드네요
  브라보노트기어 2004-11-29 오후 12:16:48
하시는김에 태블릿으로 후지쓰 모델도 올려주심어떨런지요,, 부탁드립니다.
  인텔 855PM은 2004-11-29 오후 7:24:30
그래픽 칩셋을 내장한 칩셋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viper 2004-11-30 오전 3:56:50
자기암시의 힘에 대한 다른 이야기하나 드릴께요. 역시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어떤 남자가 의사에게 암 진단을 받았답니다. 의사는 그 암에 특효인 최신약을 처방했고 환자의 종양은 완전히 사라졌죠.
  viper 2004-11-30 오전 3:57:15
그런데 어느날 그 환자가 신문에서 그 최신약은 자신의 암 종류에는 듣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고 다시 의사를 찾아갔더니 종양은 몸 전체에 퍼져있었답니다. 의사가 그 환자에게 기사가 잘못되었다고 설득을 하고나서 다시 검사를 해보니 종양은 다시 깨끗히 사라져있었습니다.
  viper 2004-11-30 오전 3:57:28
그렇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환자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의사가 거짓말을 했고 그 신약은 자기의 암을 치료못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그가 병원에 실려왔을때 그의 몸 내부는 종양으로 완전히 무너져 있었고 그 다음날 사망했답니다.
  노트북리뷰 2004-11-30 오전 10:26:51
에서도 다양한 토론이 가능하군요.^^ 암시효과라... 저도 성공을 위한 자기 암시를 지속적으로 해야겠네요.^^
  일종의 2004-11-30 오후 12:31:04
프라시보 효과라 말할수 있겠군요...
  글씨를 2004-11-30 오후 2:47:47
잠 잘쓰시네요. 타블레에서는 저렇게 글씨가 안써지던데요. 영어체로 봐서는 영어 실력이 상당하신분 같다는...^^;
  태블릿중에 2004-12-01 오전 1:48:17
가장 오래가는만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유가 된다면 하나 장만하고 싶은 제품이기도 하죠.
  시설물 2004-12-01 오후 1:40:04
나 ㅈ ㅓ 타블렛 50개있는데~~ ㅋㅋㅋ
  태블릿 2004-12-01 오후 10:51:20
에서 저렇게 영어 써집니다. 너무 빠르게 쓰면 중간에 끊기더군요. 배터리는 3시간 조금 가는것 같고... 다른건 맘에 드는데, 가방이 영... ㅜ.ㅜ
  글씨가 2004-12-02 오전 8:49:16
잘써지는건 알겠는데 글씨체가 좋다고요. 타블렛에 글씨쓴거보면 대부분 악필이고 저도 그렇다는거죠. 저도 타블렛 유저에요. 근데 님도 글씨 잘쓰시나봐요? ^^;
  멀봐 2004-12-06 오후 5:26:49
오호~ 저건아니고 전에 옥션에서 타블렛이 90만원인가?? 그렇게 팔던데... 그거살려다가 삼성 센스 v30 -_-;;
  구매예정자 2005-09-19 오전 9:01:41
근데요... pc를 사용하다보면 어\던거라도 꼭 불만이라기보다는 말하자면희망사항같은게 있을수있는데 왜 ? 어찌하야 tc110 은 그런 희망사항은 찾아볼수없는걸까요 ? 진정 그만큼 완벽한가요 ?
  구매예정자 2005-09-19 오전 9:02:55
수정합니다 어\던거라도 ---- 어떠한경우라도
  ^^;; 2006-03-16 오후 8:05:50
좋은 리뷰 감사 합니다... ^^;;; 포터블PC라는 걸 검색 하고 이런 리뷰는 처음 보네요.. ^^;;;
  법학도 2016-05-27 오후 8:38:53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발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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