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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상 열차는 푸동 공항에서 롱양로드(Longyang Rd.)역까지 직항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20분까지입니다. 약 45km 정도의 거리를 시속 300km 또는 430km(운행 시간에 따라 속도가 다릅니다.) 로 달리기 때문에 상하이 시내로 가장 빨리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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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요금은 일반석 편도 50위안(약 9,250원), 왕복 80위안(약 14,800원), VIP석 편도 100위안(약 18,500원), 왕복 160 위안(약 29,600원)이며 항공권 구입시 자기부상 열차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일반 좌석 편도 40위안(약 7,400원), VIP 편도 80위안(약 14,8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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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부는 꺠끗하고 쾌적하며 일반석도 좌석 넓이, 좌석간 거리가 충분합니다. 또 운행 거리가 10여분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태여 비싼 VIP 티켓을 이용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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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좌석은 열차 가장 뒷칸에 마련되어 있으며 팔걸이를 갖춘 편안한 두 개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석간의 거리도 매우 넓고 의자도 안락합니다. 탑승 시간이 워낙 짧고 일반석도 충분히 편안하기 때문에 VIP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 날 역시 VIP 열차 카는 텅텅 비어서 운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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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상 열차는 롱양로드(Longyang Rd.) 역까지만 운행을 합니다. 불과 10여분만에 도착을 하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운행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지하철로는 11 정거장에 해당하는 거리를 운행합니다. 푸동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2호선 지하철은 일반 국내 지하철 노선 대비 약 3배 이상 길기 때문에 11 정거장이라도 실제 거리는 45km 정도로 제법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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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5~7 정거장을 가면 상해의 중심부인 루자쥬이역(Lujiazui), 난징동로(Nangjing Rd.(E)역, 인민광장(People’s Square) 역에 도착합니다. 상하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장소인 동방명주 타워와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일명 병따개 빌딩)을 가려면 2호선 루지아쥐역(Lujiazui) 역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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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