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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내부를 보시겠습니다. 본체 내부 역시 HP 노트북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팜레스트를 포함한 상단 케이스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얇고 키보드 상단으로는 전원 버튼과 뱅앤올롭슨 오디오 스피커 출력구만 배치하였습니다. 팜레스트부에는 HP 특유의 와이드 터치패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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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의 모습입니다. 일반 표준 노트북 대비 가로 사이즈가 좀 더 확장되어 있습니다. HP는 2년전 윈도우 8.1의 탭내비게이션 제스처 전용존을 터치패드 넣기 위해 터치패드 비율을 20:9 정도로 늘렸습니다만, 윈도우 8.1의 실패로 새로운 규격의 터치패드는 표준화되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 때의 경험을 살려 가로폭이 좀 더 길어 커서 조작 및 멀티 제스처 기능을 활용하기 편리한 지금의 형태를 노트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세로폭 대비 가로폭이 넓어 사용감이 좋고 타이핑시 커서튐 현상도 훨씬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두 개의 손가락으로 확대, 축소 등의 기능을 사용하기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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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표준 모델답게 키보드 배열 부분에서도 불편한 부분이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4열 키패드를 포함한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와 상단의 그릴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스피커 출력구가 인상적입니다. 키보드는 15.6인치 표준 배열이며 우측에 4열 구조의 키패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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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파빌리온 15에 탑재된 키보드는 아이솔레이트 타입입니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는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작은 정사각형 키캡으로 제작되어 있어 키와 키의 간격이 예전 키보드보다 약 3배 정도 넓습니다. 이렇게 키간격이 넓게 되변 속타시 손가락 걸림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네일아트를 하여 손톱이 긴 상태의 여성들도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따른 불편이 감소합니다. 최근 노트북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규격이며 추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키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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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은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실버로 도색되어 있고 표면을 무광 처리했습니다. 배열 역시 15.6인치 모델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주키보드 부분을 보면 방향키가 따로 분리되어 있고 우측 쉬프트 키 사이즈도 한글 사용에 적합합니다. 좁기는 하지만 키패드부와 간격을 벌여 놓아 키보드 사용시 간섭 현상도 고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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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트 방식의 키보드 백라이트 역시 탑재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키보드 구성, 사용 편의성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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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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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