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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9 Pen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의 밝기는 350nit로 일반 노트북 대비 70% 정도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RealView 패널을 장착, 정확한 색감의 화면을 제공하며 상하좌우 178도로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주변이 밝은 곳(주광 환경)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웃도어 모드’를 넣었습니다. 아웃도어 모드 실행시 디스플레이 휘도가 일반 사용시의 두 배인 450nit로 높아져 직사 광선 하에서도 원활한 가독성을 확보해줍니다. 디스플레이 휘도가 크게 높아지는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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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디지타이저가 내장되어 있어 스타일러스로 섬세한 펜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노트북 9 Pen 시리즈의 대표 기능입니다. 총 4,096 단계의 필압을 인식하는 디지타이저와 0.7mm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한 펜입력이 가능한 S 펜을 탑재하고 있어 노트처럼 필기하거나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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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스는 본체 바닥면에 수납되기 때문에 별도로 휴대를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며 분실의 위험도 없습니다. 외장 스타일러스와 달리 충전 또는 배터리 교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도 차별화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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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외에도 S 펜의 사이드 버튼을 눌러 에어커맨드를 실행시키면 새노트 작성, 모든 노트보기, 스마트 셀력트, 캡처 후 쓰기, 쇼윈도우 등의 바로가기 메뉴가 디스플레이에 반원 형태로 활성화됩니다.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기능입니다. 반면, 갤럭시 노트 5부터 적용된 ’대기 모드에서의 필기 기능’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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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에서 겉으로 티가 많이 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타 브랜드 대비 차별되는 부분 중 하나가 ’오타율이 낮은 패블 키보드’입니다. 많은 제조사들이 낮은 키스트로크 사이즈에서 적정 수준의 키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지만, 초슬림 노트북에서 평균 이상의 키감을 구현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초슬림 노트북의 키감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키보드 탄성을 조절하는 러버돔의 압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것인데, 삼성 노트북9 Pen 시리즈에 탑재된 패블 키보드는 표준 노트북과 대등한 19mm 키피치로 제작되어 있으며 키스트로크 사이즈 역시 초슬림 노트북으로는 깊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캡을 최대한 얇게 설계하고 러버돔이 눌릴 때의 압력을 분명하게 설정하여 낮은 키감에서도 무난한 키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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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 상단을 손가락 모양으로 둥글게 디자인해 터치감을 높인 부분도 주목할만합니다. 이는 타이핑시 오타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기능성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한글 사용에 최적화된 배열을 더해 오타율을 크게 낮췄다고 삼성은 강조하는데, 실제로 리뷰어 역시 삼성 노트북 9을 ’타이핑용’으로 개별 사용하고 있어 이 부분에는 공감을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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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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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괴물
정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