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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있는 부분은 다 바꿨다 - 삼성의 2세대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2019
이 기사는 7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9-05-24 오후 2:36:11 


그런데 이 플라스틱 브라켓의 무게가 약 40g 정도로 이를 제거하고 SATA3 SSD 1TB 모듈을 넣고 추가 M.2 슬롯에 역시 1TB SSD 모듈을 넣어서 풀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후 무게를 측정해보니 정확하게 2.39kg을 나타냈습니다. 보통 제조사에서는 기본 스펙(또는 최소 구성)을 기준으로 본체 무게를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은 저장 장치를 모두 추가한 상태로 오디세이 2019의 본체 무게를 규정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물론 2.5인치 하드디스크의 경우에는 SATA3 SSD 대비 약 30g 정도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추가 하드디스크 베이에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면 공식 규정 무게를 약 30% 정도 초과하게 됩니다만 업그레이드 환경까지 고려해 무게를 표시한 점은 꽤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다음은 디스플레이 힌지 부분의 구조인데 보통 힌지부는 노트북 후면 좌우측을 물고 있는 대칭 구조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오디세이 2019는 좌우측 부분에 쿨링팬을 위한 커다란 배열구가 배치되어 있어 힌지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히트파이브가 지나가는 중앙 부분을 힌지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디세이 2 상판을 열면 위와 같이 중앙의 힌지부가 짧은 스텐드 역할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약 12mm 정도의 간극이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의 높이를 조금이라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트북 화면을 응시하는 고개의 각도가 일반 노트북에 비해 한결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노트북 화면 또는 스마트폰 화면을 잘못된 자세로 응시할 경우 거북목 증후군으로 고생하게 되죠)

기능을 희생하지 않기 위한 디자인이지만, 힌지부 역시 기능성 디자인에 한 몫을 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라 하겠습니다.



외형 디자인은 본체의 슬림함을 강고하기 위한 직선 위주입니다. 특히 상판은 자동차 보닛처럼 좌우 부분에 엣지를 넣어 포인트를 주었는데, 넓은 면적으로 솔리드하게 마감하는 것보다는 위와 같이 엣지를 넣거나 굴곡을 주면 단단한 느낌을 주기도 하면서 조형미 부분에서도 일조를 합니다.



상판 재질은 알루미늄 합금이 사용되었으며 중앙 부분에 오디세이 로고를 넣었습니다. 로고에는 다마스커스 검의 독특한 패턴 무늬를 넣어 게이밍 노트북다운 감성을 살렸습니다.

이 다마스커스검 패턴 무늬는 금속을 재련할 때 사용되는 단조 공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금속 표면 패턴인데 다마스커스검은 강철과 연철을 연속적으로 섞어 두드려가면서 제조를 하는 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을 하면 강철의 단단함과 연철의 유연함을 동시에 지니는 뛰어난 검으로 재탄생하게 되며 위의 터치패드 패턴과 같이 지문처럼 독특한 문양을 표면에 남기게 됩니다.



강철과 연철의 장점을 취하기 위해 독특한 단조 공법으로 제작되는 다마스커스검처럼 오디세이 2019 역시 일반 노트북의 용도와 게이밍 노트북의 용도를 적절히 아우르는 모델이자 신뢰도 높은 게이밍 노트북임을 강조하기 위한 표식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39.6cm(15.6)으로 표준 사이즈이며 해상도는 풀 HD (1920x1080)입니다. 해상도는 평범하지만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144Hz로 높여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품질을 제공합니다. 화면 주사율은 초당 백라이트가 깜박이는 회수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디스플레에 탑재되는 LCD는 초당 60번 백라이트가 깜박이는 60Hz 규격이며 60Hz라도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하지만 고품질 고화질 그래픽이 빠르게 전환되는 게임 환경에서 주사율이 낮은 모니터는 마치 잔상이 나타나거나 흐릿한 느낌으로 게임 그래픽의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둔감한 사용자라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할수도 있으나 민감한 사용자들의 경우 게임 몰입도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나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먼저 확인합니다.

보통 120Hz 이상이면 빠르게 진행되는 그래픽을 표시하는데 적합한 스펙으로 여겨지며 144Hz라면 게이밍 용도에 특화된 디스플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최근 출시되는 모니터를 기준으로 볼 때 UHD 해상도를 적용한 모니터보다는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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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훈 2019-05-24 오후 3:10:58
앗! 드디어 텍스트 리뷰가 등록되었군요. 잘보겠습니다!
  김지환 2019-05-24 오후 3:41:43
역시나 노트북 리뷰의 상세함은 노트기어가 최고네요.
  김원성 2019-05-24 오후 7:23:15
오디세이 구입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리뷰는 읽어야 제맛 2019-05-24 오후 10:10:56
글로 읽는 리뷰가 역쉬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9-05-25 오전 12:22:00
성능편 초특급으로 기대합니다.
  홍만 2019-05-27 오전 11:46:24
노트북 리뷰는 역시 노트기어가 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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