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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마이크로 SD, USIM 슬롯의 모습입니다. 커버가 타이트하게 체결되어 있어 열고 닫기가 다소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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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부의 조립 완성도 부분에서도 나무랄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각 부분은 빈틈 없이 정확하게 맞물려 있어 고급스럽고 견고한 느낌을 주었으며 포트부, 상판과 본체 접합부 등에서도 정교한 느낌이 잘 살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정 나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분해 자체가 매우 힘들 정도로 케이스 체결성이 뛰어났습니다.
케이스의 분해를 시도해봤지만, 파손 염려로 분해 작업을 중단했을 정도로 엘리트X2의 케이스는 견고한 마감을 보여주었는데,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비즈니스용 태블릿다운 면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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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디자인입니다. 본체와 도킹 베이스를 연결한 상태에서는 영락 없는 울트라북의 모습입니다. 태블릿 PC 구조의 상판과 일반 노트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본체부가 어우러져 엘리트 X2를 11.6인치 울트라북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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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과 본체는 힌지부 중앙의 버튼을 누르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분리됩니다. 도킹 베이스와 합체할 때에는 홈에 맞춰 부드럽게 밀어 넣기만 하면 됩니다.
본체와 도킹부의 접속 상태가 견고하기 때문에 상판을 열고 닫을 때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지 않았으며 도킹 베이스의 무게 중심이 잘 잡혀 있어 상대적으로 무거운 상판을 열었을 때 뒤로 기울거나 넘어가는 문제점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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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노트북에 비해 무거운 상판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힌지 압력은 상당히 타이트합니다. 따라서 도킹 베이스에 접속한 상태에서 상판을 열기 위해서는 두 손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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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지부 하단에는 노트북을 고정하는 반원 형태의 스텐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본체와 도킹베이스를 합체한 상태에서 상판을 열면 스텐드가 뒤로 확장되면서 노트북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텐드 역시 단단한 금속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즈니스 파트 유저들의 사용 편의성을 위해 세심한 배려가 이뤄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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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간지
황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