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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블루투스로 연결하니 K68이 핸즈 프리 기능을 해주는군요. 한글이 지원되지는 않지만 스마트 워치로 전화를 걸고,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등 스마트 워치로서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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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음량이나 마이크로폰 모듈의 감도 역시 핸즈 프리로 활용하는데 어려움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마트 시계와 스마트폰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 스마트 워치에서 스마트폰으로 받기 기능이 없어 블루투스 연결을 해제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는 점 외에 기능상의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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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하기는 해도 휘트니스앱도 기본 설치되어 있습니다. 걸음, 누저 거리, 소비 칼로리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날씨 앱, 블루투스 음악 스트리밍 기능, 영상 재생 기능 등 스마트 워치다운 기능들이 제법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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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메뉴 역시 아이워치 스타일로 앱을 꾸몃지만 한 눈에도 조악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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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제질은 스프츠 워치의 러버 재질이며 마감은 7-8만원대의 일반 스포츠 워치 밴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질감보다는 다소 짱짱한 장력이 느껴지는 재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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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만듦새, 활용성 부분에서는 애플 워치를 비롯해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에 비할마는 아직 못됩니다. 하지만 애플 워치나 유명 브랜드 스마트 워치 대비 최소 1/3에서 최대 1/5에 불과한 가격 경쟁력은 중국판 보급형 스마트 워치의 넘볼 수 없는 위력입니다.
무엇보다 스마트 워치 본연의 기능 부분에서는 본질적인 차이를 논하기가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부분의 아쉬움만 보강된다면 상품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리뷰어의 판단입니다. 아울러 중국의 저가 공세는 아이템을 불문하고 위력적임을 실감케하는 대표적인 제품군이기도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을 확장해주는 광각, 망원 어댑터 3종과 중국판 보급형 러기드 스마트폰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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