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00만 화소의 눈을 달고 태어난 클리에 PEG-NZ90 구경하기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3-03-09 오후 8:46:24

NZ90은 320×480 해상도 65,536색 대응의 백라이트 부착 반투과 형 TFT 액정을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런처를 제공하는데, JogDial과 BackButton 만으로도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NZ90은 상당히 밝은 백라이트를 내장하고 있어 밝고 선명한 출력 상태를 보여준다. 또한 색표현력에 있어서도 기존 모델에 비해 상당히 향상되었으며 그간 클리에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일명 '커튼 현상'도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새로운 런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옵션의 두번째 항목에 있는 'Go to Standard View'를 선택하면 익숙한 Palm OS의 기본런쳐로 바뀐다.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액정답게 화면에 아이콘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레이싱 게임인 GTS의 한장면이다. PDA에서 실행하는 게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만큼 깨끗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과시하고 있다.

섬세한 액정과 빠른 CPU로 인해 필기체 인식도 경쾌하면서 세밀하다.

전자랜드에 새로 마련된 5층 극장가 한쪽에서 쇼핑객들을 위해 연주 서비스를 하길래 살짝 한컷~

전자제품 사려면? '하이마트로 가요~' 하지만 하이마트에 가도 클리에 NZ90은 살 수 없다. -.-;;

AF 방식의 200만 화소 카메라답게 기대 이상의 화질을 보여주었다. 다만 카메라 기능을 작동시키면 초기 구동에만 약 8초가 걸리며 셔터랙도 조금 심한 편이다.

그러나 클리에에 달린 커다란 액정을 이용한 촬영은 디지털 카메라와는 또다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