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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BM의 야심찬 도전 X-NOTE LM40 (제 2부)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3-11-07 오전 8:18:03 


이번에는 노트북의 우측면을 살펴보자. SD메모리 슬롯과 type 2의 PCMCIA 슬롯, 그리고 IEEE 1394 포트와 광학 드라이브 그리고 USB 포트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노트북의 우측에 외롭게(?) 자리잡고 있는 USB 포트는 Mouse 전용 포트로 사용하기 용의하다. 일반적으로 오른쪽에 마우스를 놓고 사용할 때 손쉬운 연결이 가능함은 물론 다른 포트에 연결된 케이블과 꼬이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좋다.

또 후면쪽에 가깝게 장착되어 있어 마우스를 사용할 때 케이블이 손에 걸리는 일도 없어 좋다. 최근에 츨시되는 노트북용 전용 마우스의 경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연결 케이블이 짧기 때문에 USB 단자가 본체 좌측으로 집중되어 있을 경우, 마우스 활용 반경에 제약이 따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LM40 스피커의 성능



이번에는 LM50의 스피커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LM50에 사용된 스피커는 중저음 출력이 강화된 고출력 '레조넌스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풍부한 음질을 감상 할 수 있다. 내장 스피커인지라 외장 스피커와 같은 풍부한 음역 재생 수준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조용한 실내에서 음악감상, 영화감상 등 웬만한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정도는 된다.

하지만 스피커가 장착된 위치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 노트북을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할 때에는 스피커가 사용자를 향하기 때문에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이동 중에 무릎 위에 두고 사용할 때에는 스피커가 옷가지에 완전히 가려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사진설명 : LM50에 장착된 레조넌스 스피커 시스템의 구조



LM40의 방열 시스템



사진설명 : 본체 상부 케이스 안쪽에도 내부의 열이 팜레스트부로 올라오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열 파이프를 내장하여 방열 성능을 높였다.

LM50과 마찬거지로 LM40도 고효율 방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발열 상태를 보여준다.

LM40이 양호한 발열 성능을 발휘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우수한 방열 성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각적인 방열 시스템이 사용되어 있다. 이는 노트북의 내부 구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LM40은 발열을 낮추기 위해서 발열을 일으키는 주요 부품들을 분산 배치 함으로 열이 한 부분에 모여 높은 체감 발열을 일으키는 현상을 방지하였다.

방열 시스템에 사용된 구조물만도 무려 5가지에 이르고 있어 발열을 낮추기 위한 고된 노력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노트북의 상판과는 달리 배면에는 열전도율이 높은 마그네슘 대신 강화 플라스틱의 일종인 MCPs(미세가스 사출방식)의 재질이 사용되어 체감 발열을 어느 정도 떨어뜨려 준다는 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설명 : 광학드라이브와 메인보드 칩셋부를 덮고 있는 스틸 가이드에도 열전도율이 높은 방열 파이프를 내장하여 드라이브와 메인보드 칩셋에서 발생하는 열을 분산시켜주고 있다.

덕분에 LM 40은 국내 자체 생산 모델로는 뛰어난 방열 성능을 발휘한다. 발열이 낮다기 보다는 내부의 열이 전체적으로 분산되어 한 곳으로 집중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뜨겁거나 열로 인해 불쾌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없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합하겠다. 또한 키보드를 비롯한 팜레스트부는 장시간 사용에도 특별히 높은 열을 느낄 수가 없어 쾌적한 노트북 사용환경을 유지해 주고 있다.

발열이 높은 램슬롯에 추가 램을 장착하고 사용할 경우, 램이 장착된 슬롯에서 고열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였다. CPU의 작업량이 높은 DVD 구동을 1시간 가량 수행한 결과 배면은 LM50보다 약간 낮은 수치는 약 38도 정도를, 본체부는 약 34도 정도의 발열 상태를 보여주었다.


LM40에 사용된 쿨링시스템인 핵심인 ‘방열팬’의 모습이다.

CPU와 쿨링시스템이 맞닿는 부분에는 작은 공간 혹은 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CPU 코어 윗면에는 쿨링시스템이 CPU와 완전히 밀착하여 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외부로 방출할 수 있도록 일종의 충전재인 '써멀 구니스'가 칠해져 있다. 방열팬은 높은 CPU 발열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고 열전도율에 따른 융통성을 주기 위해 높은 질량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쿨링팬 옆으로는 방열파이프가 연결되어 열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하고 있다. 시스템 과부하시 어김 없이 팬이 구동되지만 정숙한 동작이 돋보이는 장치이다.

이 이외에도 팜래스부에 장착된 방열 파이프, 메인보드 전체를 덮고 있는 방열판 등 곳곳에 방열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LM40의 내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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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우 2003-11-07 오후 5:11:04
기다리던 2부.... 잘봤심다~~ ^^*
  키보드가 2003-11-07 오후 5:12:40
맨 밑에 사진은 노트북에 미니키보드가 내장된 모습같네용..^^;;
  F717 2003-11-07 오후 7:51:37
음..요번에도 역시 훌륭한 리뷰.. 하지만 1페이지 맨 밑의 사진은 축소 사진이나 큰 사진이나 모두 50의 사진이네요..
  광출력 2003-11-07 오후 9:36:32
이상하게도 광출력이 안됩니다. 운이 좋아 한두번은 되는데... 리시버에 연결시켜서 5.1로 안되니 황당하네요.
  광출력 2003-11-07 오후 9:37:43
이기기의 문제인지 XNOTE의 전반적인 문제인지는 알아봐야겠습니다. 홈씨어터를 갖추고 HTPC로 쓰시려는 분의 한번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진철 2003-11-07 오후 10:01:00
키보드 사진 수정되었군요..^^ 그리고..디지털 입력 설정이 기기마다 좀 까다롭죠.
  근데.. 2003-11-08 오전 12:19:52
50이냐 40이냐... 선택이 어렵네요..-.-
  초바보 2003-11-08 오전 3:16:20
근디.... 놋북의 발열량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없네여. 배면은 몇도, 상판은 몇도 등등... 구체적으로 적어주셨잖아여? 지금까지는...
  초바보 2003-11-08 오전 3:16:28
근데 요번 X-NOTE LM40 리뷰에는 고것이 빠져있군염. 훌륭한 리뷰인데 쪼까 아쉽습니다. ^^;
  4페이지 2003-11-08 오전 6:08:49
5번째 사진 설명에 온도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온도계 사진은 이번에 빠졌군요.
  X-NOTE 2003-11-08 오후 5:53:44
이젠 외산노트북보다 국내산 노트북이 선호될듯 합니다.. A/S면에서는 이미 국내산이 훨씬 좋고 성능도 이만하면 어디내놔도 뒤지지 않으니..
  국산 2003-11-08 오후 10:45:36
노트북 쓴다고 무시당할 일도 이제 머지 않아 없어지겠네요. 이정도 완성도면 충분히 외산과 붙어볼만 합니다.
  그리고 2003-11-09 오전 7:58:47
처음나왔던 X노트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12인치여~ 2003-11-09 오전 8:00:10
x note 12인치가 어서 완성되었으면~ ibm x-31의 탄탄함과 sony z의 멋진 디자인 t1의 소형 odd 그리고 긴 베터리 수명~~ 원츄~~
  근데 2003-11-09 오후 1:15:46
xnote 선전에 정우성과 같이 나온 여자 이름이 뭐죠? 서구적 미인이던데..
  케이~!! 2003-11-10 오후 2:06:37
들리는 말에 의하면... 여자모델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중국계프랑스인이라고 하더군요... 광고계에 있는 선배에 의한 정보..
  방금 2003-11-10 오후 7:19:22
LM40 구입하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인터넷에 연결하고 LM40으로 글 올리는데..핫핫 이거 참 좋네요. ^^ 근데 키보드가 덜렁거리는거 같은데...T.T 딴곳은 문제 없네요.
  키보드 2003-11-10 오후 7:20:52
감촉도 생각보다 좋네요. 착칵거린다고 할까요? 이걸 LG에서 만들었다는게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
  문성훈 2003-11-11 오후 12:54:18
리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노트기어 때문에 노트북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호 2003-11-11 오후 11:40:39
SD카드 슬롯은 자기 카메라에 맞는게 있으면 더더욱 좋겠지만, 그냥 USB 케이블 하나 들고 다니는게 리드기 들고 다니는 것보다 편하지 않나요?
  정해영 2005-01-11 오후 12:51:27
2003.11.07 등록날자이고 지금은 2005.1.11일 입니다. 그간 신모델도 많이 나왔고 기능적으로 Upgrade된 것도 많을텐데 그런사항들은 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지 아니하니 수정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Sound 5.1 Channel은?
  Larry 2008-07-04 오후 9:07:32
ef51ec01f8eff58d2631161c0f6b7f33 a href="http://njdokj.info/e7f3fe80d0515785c522a8ef1353ce29/ef51ec01f8eff58d2631161c0f6b7f33" http://njdokj.info/e7f3fe80d0515785c522a8ef1353ce29/ef51ec01f8eff58d2631161c0f6b7f33 /a http://njdokj.info/e7f3fe80d0515785c522a8ef1353ce29/ef51ec01f8eff58d2631161c0f6b7f33 [url]http://njdokj.info/e7f3fe80d0515785c522a8ef1353ce29/ef51ec01f8eff58d2631161c0f6b7f33[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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