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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ure AV/IT Convergence! - ASUS W1 (성능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9-30 오전 12:06:57

측면 70도 각도에서 DVD 타이틀의 한 장면을 본 모습이다. 스파이더맨의 붉은 색 유니폼 중앙부가 검은색으로 침전되어 원색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지만, 배경을 비롯하여 장면의 식별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하위 45도

이번엔 상위 45도에서 본 모습을 보자. 뛰어난 측면 시야각 성능과는 달리 상위 시야각에서는 그다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이미지가 흐려지면서 정확한 색감 구분이 어려워짐을 볼 수 있다.

다음은 최대 밝기와 최저 밝기의 비교이다. 먼저 최대 밝기일 대의 모습 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수스 W1의 액정은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한 출력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멀티미디어 대응 모델에 유행처럼 탑재되고 있는 저반사 하드코팅류의 액정류보다 원색 대비나 선명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정학한 색감 재현과 우수한 균일도, 고른 밝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업무용으로는 물론 멀티미디어 대응 모델로서 손색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저 밝기일 때의 모습이다. 보통 15인치급 대형 모델의 경우 휴대용보다는 데스크탑 대체형 컨셉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최대 밝기와 최저 밝기 간의 휘도 격차가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수스 W1의 경우 인텔 Dothan을 기반으로한 센트리노 대응 모델로서 배터리 구동 성능에도 신경을 쓴 모델이기 때문에 최저 밝기시 액정의 휘도의 감소폭이 적잖게 차이남을 볼 수 있다. 최저 밝기로 지정했을 경우 웹서핑이나 워드, 오피스와 같은 일반적인 업무용 프로그램 구동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DVD를 비롯한 동영상 감상에는 적합하지 않은 밝기를 유지한다. 휘도 폭이 큰만큼 최저 밝기로 지정한 상태에서의 전원 절약 효과는 우수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아수스 W1의 액정은 화려한 멀티미디어 구현 성능을 갖춘 모델답게 휘도가 높고 색감 재현력이 우수함을 볼 수 있다.

W1의 광학 드라이브는 Toshiba의 SD-R6372B이다. 이 제품은 DVD-+R/RW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며 DVD+ 기록 4 배속, 재기록 2 배속, DVD- 기록 4 배속. 재기록 2배속, CD 기록 16 배속, 재기록 10 배속, CD 읽기 24 배속, DVD 읽기 8배속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노트북용 멀티 드라이브 중 가장 높은 성능에 해당한다. 드라이브 구동시 진동이나 소음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드라이브 개방에 사용되는 이젝트 버튼이 너무 얇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미디어 교체시 불편이 따른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