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와 같이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USB 2.0 PCMCIA 카드는 두 개의 USB 2.0 단자를 제공한다. 노트북의 경우라도 UBS 2.0 포트는 대개 두 개를 제공하고 있다.
위와 같이 포트 두 개를 모두 외장형 하드를 위해서 사용해 버린다면 마우스를 비롯한 나머지 USB 장치들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나머지 하나의 단자는 이와 같은 경우가 발생 할 때를 대비한 USB 단자 접속 아답타 역할을 하는 장치인 것이다. 즉 이 세번째 단자는 추가 USB 장치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는 단자인 것이다.
이렇듯 Pockey의 인터페이스의 특징은 단 하나의 접속 케이블만으로 외장케이스의 전원공급을 비롯해 USB 장치를 위한 허브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별도의 케이블을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관상 보기 좋은 구조는 아니며 USB 단자 하나로도 전원 공급이 충분한 경우엔 다소 거추장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On/Off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을 꺼둘 수 있다. 노트북에 외장형 케이스를 연결한채 배터리만으로 사용할 때에는 실외에서 사용할 때에는 노트북만 사용할 때보다 약 30-40% 정도의 전력 소모가 더 발생하므로 외장 하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엔 전원을 꺼둘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노트북과의 연결 - MOMOBAY CX-2
|
|
이번에는 MOMOBAY CX-2를 살펴보자.
USB 2.0을 사용하기 위해서 제공되는 케이블과 IEEE1394 를 위한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MOMOBAY CX-2의 접속 케이블은 특이하게도 흰색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은색의 MOMOBAY CX-2와 잘 어울어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보기엔 좋으나 케이블의 특성상 흰색은 조금만 사용을 해도 지저분 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MOMOBAY CX-2에도 각각 두 개의 케이블이 제공되는데, 하나의 케이블은 일반적인 경우 사용하는 접속케이블이며 나머지 하나는 전력 공급이 부족한 경우 사용하는 케이블이다. 그럼 각 케이블의 사용 방법을 보자.
|
|
첫번째 케이블은 일반적인 접속케이블로 위와 같이 노트북의 USB 포트에 그냥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케이블의 양 끝도 하나의 단자로만 되어 있는 일반적인 케이블의 형태이다.
|
|
다른 하나의 케이블은 위와 같이 한쪽 끝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
USB 단자의 한쪽은 MOMOBAY CX-2에 한쪽은 노트북에 연결하면 된다. 이렇게 연결 하고나면 노트북쪽의 케이블에 PS/2 단자가 남는다.
위의 남아 있는 단자의 용도는 별도로 판매하는 MOMOBAY CX-2용 AC 어뎁터와 연결되어 외장케이스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단자이다. MOMOBAY CX-2용 AC를 따로 구입하여하 한다는 단점과 이동시에 AC 어뎁터 까지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사용이 까다롭다.
AC 어뎁터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외장 하드를 사용할 때 전력이 부족해서 사용 못하게 되는 경우는 없겠지만 여분의 AC 아답타를 추가로 구입해야한다는 사실은 MOMOBAY CX-2의 단점으로 작용한다.
USB 2.0은 물론 1394방식까지 지원하여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전원 공급 문제에 있어서는 다른 두 제품에 비해 상당한 약점을 지니고 있다. MOMOBAY CX-2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점을 꼭 숙지하기 바란다.
노트북과의 연결 - Cutie!
|
|
Cutie!역시 두 개의 접속케이블이 제공되며 각케이블은 일반 사용시와 전력 공급이 부족할 때에 사용된다.
Pockey와 비슷한 인터페이스 구조를 지니고 있어 전원 부족시 AC 아답타 없이 별도의 케이블만으로 노트북의 전원을 끌어다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Pockey의 경우 1:3 케이블로 전원 단자와 허브 단자까지 제공하는 반면 Cutie!는 별도의 전원/허브 케이블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
|
|
전력공급이 충분한 경우라면 위와 같이 하나의 USB 접속 케이블만으로 간단하게 연결하여 사용하면 된다.
|
|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장현
http://returnman-2.tumbl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