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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의 열어 노트북 본체부의 모습을 살펴보자. 지금까지 국내에서 제작된 대부분의 노트북에 SXGA 급 액정이 탑재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며 이는 고해상도 노트북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만으로 작용했었다.
그러나 X-Note LM50에는 SXGA+ 해상도의 액정이 탑재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기존의 XGA급 액정에 비해서 가표시 화면이 넓기 때문에 체감 넓이 역시 14.1인치 XGA급 액정에 비해서 훨씬 넓게 느껴진다. 참고로 같은 크기의 액정이라고 하더라도 XGA 급과 SXGA 급의 액정은 체감하는 크기가 약 5~10% 가량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X-Note의 모든 LM 시리즈에 탑재된 액정은 기존의 X-Note에 사용된 액정에 비해 33%가량 향상된 시야각과 휘도를 보여준다고 하니 LCD의 성능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가져 볼만 하다.
2부에서 자세히 다루어 지겠지만 일단 눈으로 보여지는 LM30의 LCD 성능은 기존 모델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느낌이다. 액정 베젤부에 밝은 칼라를 적용한 것도 체감 인치를 늘려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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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하단에는 LG-IBM 이라는 로고가 각인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노트북 유저를 열광케 하는 오리지널 IBM의 로고와 같이 언젠가 국내 기업의 로고에 노트북 유저들을 열광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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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터치패드를 포함한 본체부의 모습을 살펴보자.
X-Note LM50의 색상 디자인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피아노 블랙의 키보드와 실버의 팜레스트부의 매치이다. 단조로운듯 하면서도 세심한 디자인이 돋 보인다. 키보드부의 색상과 금속 재질로 평면적 느낌을 주는 터치패드와의 조화는 VAIO의 Z1에서 영감을 얻은듯 하다. 작고 클릭 감이 없었던 터치 패드의 버튼은 크고 또렷한 클릭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변했으며 한층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기존 모델에 적용되었던 스크롤 버튼은 삭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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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VAIO Z1의 본체부 - 전체 디자인 컨셉은 상당히 다르지만 LM50 본체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소니바이오 Z1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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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팜레스트 부와 동일한 색상이 사용되어 평편적인 느낌을 주고 있는 LM50의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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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키보드 좌측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 이 역시 상당히 고급스럽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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