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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우측의 7열배열과는 달리 좌측은 6열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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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7000 키보드를 분리한 모습이다.
기존의 컴팩 노트북의 경우 키보드 상단의 고정 탭을 제끼기만 하면 키보드가 분리되었기 때문에 착탈이 간편했던만큼 키보드를 충분히 고정하지 못한 관계로 약간의 들썩거림이 발생했으나 NX7000은 상단의 고정 탭 외에도 배면 좌우측, 두 개의 볼트로 키보드가 고정되어 있어 훨씬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트북의 두께를 고려하여 두껍고 튼튼한 키보드 판이 사용되지 못한 관계로 약간의 눌림이 느껴지긴 하지만 들뜨거나 들썩거리는 부분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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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 키보드답게 키를 고정시키는 구조물 역시 견고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원형의 격자 구조물은 키보드의 각키를 키보드판으로부터 든든하게 고정시켜주어 좌우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키가 고르게 눌려지도록 유도해 준다.
키보드판과 키사이에 얇은 고무판을 깔아 놓았는데, 덕분에 키가 키보드판에 부딪힐 때 발생하는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장시간 키보드 작업시 정숙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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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반발력을 위한 고무패킹의 모습이다. 드라이버에 반대로 끼워 놓았다면 영락 없는 화장실용 '뚫어 뻥'이다. ^^;
NX7000 키보드의 키스트로크 사이즈는 2.5mm이다. 도시바의 2.7mm나 싱크패드의 3mm에는 다소 떨어지는 수치이지만 반발력을 위한 고무패킹의 탄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각 키들은 충분히 눌리는 느낌을 준다. 단고무패킹의 탄성이 강한 반면 누를 때의 압력 분배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관계로 경쾌한 느낌보다는 다소 둔탁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NX7000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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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들어낸 NX7000의 모습 - 보통의 경우 키보드를 들어내면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내부가 모습을 들어내나, 15.4인치 와이드형 액정을 탑재한 덕에 가로로 길어진 NX7000은 키보드를 들어내도 일부분만을 개방한듯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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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상판과 본체 상단 케이스를 제거한 모습 - 이렇게 보면 첨단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도 데스크탑 PC와 별로 다를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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