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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대부분의 한글 키보드는 84~88키의 구조를 가진다. 키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얼마나 편리한 구성을 하고 있느냐? 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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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작업시 빈번하게 사용하는 홈/앤드, 페이지 업/다운 키들이 오른쪽 행에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방향키는 보지 않고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키보드 오른쪽 하단의 독립적인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Fn키와 함께 이용하는 기능성 키들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각인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나 Fn키와의 거리 때문에 반드시 두손을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남아있다. 방향키 좌우에 남아 있는 작은 공간에 Fn키 하나쯤 더 배치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오른쪽 쉬프트키는 그 위의 엔터키보다도 더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어 한글 사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하게 되어 있다. 사용빈도가 높은 백스패이스키 역시 적절한 크기를 갖고 있어 사용시에 오작동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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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키보드의 왼쪽은 여타 다른 노트북과 동일한 일반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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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력을 위한 고무 패킹 소재가 얇은 탓에 키를 누를 때에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한 반발력의 강도의 균일성이 다소 떨어지는데, 각키들을 누를 때의 압력이 일정한 편이 아니어서 키마다 약간씩의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키보드 틀이 본체에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지 못하여 일정 부분에서 들썩거림이 느껴지는 것도 단점을 지적될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키감은 기존 모델에 비해서 많은 향샹이 이루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타 제조사 모델과 비교하여 그다지 뒤지지 않는 키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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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HM 2300에에 반발력의 소재로 사용된 고무패킹, 노란색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i-friend HM 2300의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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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레스트 중앙에는 짙은 회색의 터치패드가 위치해 있다. 검은색 계열로 구분되어 있어 조금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네 모서리라 딱딱하게 각져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스탠다드한 디자인이라 부담 없는 모습이지만 개성 시대인만큼 좀 더 감각적인 다지인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상하 스크롤 버튼과 좌우 클릭버튼은 펼쳐둔 손목시계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한 눈에 그 기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클릭감은 깊으면서도 경쾌하여 클릭시에 전혀 부담감이 들지 않는다. 참고로 EVO N800c와 같은 경우 터치패드 버튼이 상당히 무겁게 제작되어 있어 버튼을 클릭 할 때마다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불편함을 준다.
시냅틱스사의 감압식 터치 패드가 사용되었다. 이는 터치감이 좋고 인식률도 높으며 저렴하기까지 하여 노트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부가 기능으로는 좌우 스크롤, 상하 스크롤 등이 있다.
HM 2300의 내부 모습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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