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70도를 넘어서 약 80도 정도의 위치에서 P20의 액정을 살펴보자. 좌우 160도가 넘는 시야각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일 정도로 훌륭한 상태를 보여준다. 노트기어 페이지의 글씨들은 물론이고 이미지들도 거의 제 색을 그대로 표현 해주고 있다.
상위 45도에서 본 모습이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타 모델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하위 30도 정도에서본 모습이다. 이미지의 원색출력이 과장되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식별에는 큰 문제가 없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측면 45 각도에서 살펴본 모습이다. 일반 텍스트와는 달리 미세한 색과장 현상과 침전현상이 일어나긴 하지만 어색함을 느끼거나 이질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며 각도가 가장 깊은 곳에서도 색과장이나 간섭현상을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최근에는 노트북들의 시야각이 크게 향상되었기에 이렇게 45도 각도에서도 사진을 감상하는 것이 크게 놀랄만한 일은 되질 못하겠지만 이는 불과 2년 전만해도 꿈같은 이야기에 불과 했다. IT 기술의 발전이 산술급수가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런 기대이상의 IT 기술의 발전 속도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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