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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를 70도로 늘려서 살펴보자.
70도 각도에서 노트기어 메인페이지를 살펴봐도 전반적으로 식별에 큰 문제가 따르지 않는다. 우측끝부분이 흐려지고 원색표현에 있어서 색과장 현상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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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각도에서 동영상 출력 상태이다.
스파이더맨 의상의 원색 표현이 거의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나 다소 색감이 약한 배경 화면은 그럭저럭 식별이 가능하다. 70도 각도에서도 액정을 뒤로 약 15도 정도 기울이면 전체적으로 나은 표현상태를 보여준다.
최적의 시야각이 다소 상향 조정된 감이 있지만 좌우 시야각에 있어서는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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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상하 시야각을 살펴보자.
먼저 하위 45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원색표현이 강해지면서 과장된 색감을 보여주기는 하나 그런대로 괜찮은 상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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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45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여느 기종과 마찬가지로 상위 시야각에 있어서는 그리 좋은편이 못된다. 노트기어 메인 페이지의 윤곽 정도만 식별될 뿐이다.
최대 밝기와 최저 밝기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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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대 밝기시와 최저 밝기시의 비교이다.
최대 밝기로 지정했을 때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고른 균일도와 안정적인 색감을 보여준다.
ATI 칩셋이 사용된 GRX 시리즈에 비해 전반적으로 다소 흐리다는 인상을 주나 - 시쳇말로 "쨍"한 맛은 없으나 - 어떤 면에서는 부드럽고 과장되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출력시 어두운 부분의 재생력이 훌륭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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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밝기로 지정한 상태의 모습이다.
이동성을 강조한 모델이 아니라서 그런지 최저 밝기시에도 충분한 작업이 이루어질 정도로 고른 밝기를 유지한다. 대신 최저 밝기로 지정했을 때의 절전 효과는 그리 뛰어난 편이 못된다.
보통 서브노트북의 경우 최대 밝기시와 최저 밝기시에 발생하는 배터리 라이프의 차이는 대략 1시간 정도이나 FR33에서는 고작 30분 정도의 증가 효과만 있을 뿐이다.
FR33에 탑재된 액정은 그래픽을 전문적으로 다루거나 화면을 넓게 사용할 필요가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아무런 불편이 없을 정도로 양호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키보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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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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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