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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5.6인치이며 해상도는 표준 HD 규격인 1366X768을 지원합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이며 높은 휘도의 패널을 사용, 외부에서의 활용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는 것이 HP측의 설명입니다. 최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1366X768 해상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파빌리온 15 - B116TX는 낮은 해상도의 단점을 ’멀티 터치 센서’가 보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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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서도 언급해 드렸습니다만, 윈도우 8은 ’태블릿 PC’를 염두해 두고 개발된 OS입니다. 태블릿 PC는 기본적으로 ’터치 인터페이’를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윈도우 8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전통적인 디바이스인 키보드, 터치패드에 더해 터치 센서를 추가로 탑재하고 있어야 합니다.
터치 기능 없이 키보드, 마우스로도 윈도우 8을 사용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손가락 터치로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실행시키고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매트로 UI를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이용할 경우 마치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윈도우 8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 소비자들의 거센 불만을 표시한 것도 터치 디바이스가 아닌 기존 PC 기반에서 사용 편의성이 저하되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윈도우의 출발점인 ’시작’ 버튼을 없애고 매트로 UI를 터치하면서 ’새로운 시작’ 화면을 제시하는 윈도우 8을 터치 없이 키보드와 터치패드만으로 이용하려니 불만이 고조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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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 유저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변경된 윈도우 8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태블릿 PC’의 근간이 되는 ’터치 센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물론 디스플레이가 위 아래로만 움직이는 파빌리온 15 시리즈에 멀티 터치를 넣는다고 해서 ’태블릿 PC’의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만능 기기로 변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윈도우 8의 핵심인 매트로 UI를 불편 없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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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기능을 위해 전면을 강화 유리로 보호하였습니다. 터치 스크린 보호용 강화 필름의 표면 강도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추가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일상적인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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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식 멀티 터치 센서는 전자 유도식 디지타이저와 달리 손가락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한 반면 디지타이저 수준의 세밀한 필기 및 펜 입력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필압 기능 역시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메모는 가능하지만 노트 필기 수준의 세밀한 입력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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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정전식 멀티 터치 센서는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간단한 매모 용도로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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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kiss
2등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