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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성비, 컬러풀한 외형의 표준 노트북 PC - HP Pavilion G6-2024TX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4-11 오전 11:11:01

키보드 구성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우선 파빌리온 G6 시리즈는 넓은 본체 사이즈를 잘 활용하여 키보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돋보입니다. 86키 일반 배열에 더해 17키 구성의 4열 키패드를 추가하여 금융권, 세무 관련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동일한 15.6인치라도 본체 사이즈 대비 키보드 면적이 얼마나 넓으냐에 따라 편의성이 크게 좌우되는데요, 파빌리온 G6의 키보드는 이 면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파빌리온 G6 시리즈에는 최근 노트북 PC 키보드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아이솔레이트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는 네일아트를 한 여성들도 키보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키와 키 사이의 간격을 넓힌 점이 특징이며 키캡은 작은 정사각형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본체 공간 활용이 어려운 소형 모델에 많이 적용되었습니다만, 최근들어 중대형 모델에도 빠르게 확산, 노트북 PC의 표준 키보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장점은 본체 상단 케이스와 단단하게 체결되어 있어 일부분에서 들썩거림이나 울렁거림 등의 불안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점과 키가 눌리는 압력이 일정하여 정교한 느낌을 준다는 점, 외형적으로 독특해 보인다는 점 등이고 단점은 일반 노트북 키보드와 이질적인 사용감을 갖추고 있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얼마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 정도입니다.

키감도 잘 조율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클릭감을 갖추고 있으며 고른 키감과 본체부와 단단한 체결감이 느껴지기 떄문에 키보드에 대한 만족도는 높습니다. 가격대를 감안, 키보드 백라이트 미적용 부분은 단점으로 지적하기는 어렵겠습니다.

팜레스트와 일체화되어 있는 터치패드의 모습입니다. 검은색 또는 타재질로 제작되어 있는 터치패드에 비해 훨씬 세련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반면 일체형 터치패드는 타이핑시 손바닥 돌기에 닫아 커서가 튀는 현상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터치패드 좌측 상단에 작게 파인 부분을 두 번 두드리면 터치패드가 비활성화되며 다시 두 번 두드리면 활성화 되도록 하였습니다.

클릭 버튼은 2버튼 스타일로 좌우 클릭 영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얇은 바 형태로 적당한 클릭감을 갖추고 있으며 클릭시 소음은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사진설명 :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알텍렌싱사의 모듈이 내장되어 있으며 1.5W + 1.5W의 출력을 냅니다.

스피커 출력구의 모습입니다. 키보드 상단 부분으로 얇은 스틸바를 넣어 시각적인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본체 전면부 좌우측 부분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출력구가 바닥면을 향하고 있지 않아 음원 출력에 방해를 주지 않는 구조입니다. 돌비 어드밴시드 사운드 기능을 지원합니다.

HP Pavilion G6-2024TX의 하드웨어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