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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그래픽 메모리'는 광학식 드라이브의 발전된 형태로 DVD의 다음 매체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중의 한 장면인데, 평범하게 보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막대이지만 실상은 대용량 데이타가 담겨 있는 저장 장치이다.
각각의 레이어의 형태로 겹쳐서 저장을 하는 지금까지의 2차원적 정보 저장과는 다르게 홀로 그래픽 메모리는 3차원 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진정한 차세대 저장장치로 불리우고 있다.
작동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홀로그램은 감광장치 안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 때 홀로그램은 빛으로 정보를 기록하되 그 밀도 뿐만 아니라 빛의 방향까지도 기록을 한다.
이를 활용하여 정보를 저장할 때에 특수한 파장에 실어서 정보를 저장한다. 방항을 구분하기 때문에 파장의 종류도 구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동일한 공간에 A파장에 정보를 싣고 B파장에 다른 정보를 실어 저장하는 방법으로 동일한 공간에 다중 정보를 저장 할 수 있게 된다.
이후에 이 크리스탈에 A파장에 해당하는 빛을 쏘아주면 이 파장에 실린 정보만이 빛이 나게 되어 정보를 읽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홀로 그래피 저장 장치는 1mm 당 10GB가 넘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실로 엄청난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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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데이터의 그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조 저정 매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생활과 깊숙한 관련을 맺고 있는 이러한 저장 매체에 대한 기본 지식은 IT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적잖게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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