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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취미 – 이홍철님의 DSLR 사용기-
이 기사는 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1-31 오후 3:04:54 


사진설명 : 노트기어에서 메인으로 사용되고 있는 캐논의 1:1 DSLR 카메라인 EOS-5D와 L렌즈의 대표 주자인 24-70L의 조합입니다. 서브카메라로는 소니의 신모델인 R1을 쓰신다고 합니다. 당당한 저 자태를 보니 또 지름신이 강림하시려 하는군요... - 사진 제공 : 노트기어

다음의 내용은 지극히 초보적인 내용입니다. 따라서 DSLR에 대해 조금 아신다면 넘어가셔야 합니다.!!!

1) 같은 화소인데, 일반 디카와 DSLR의 사진 품질의 차이점이 있나요? 
우선 CCD나 CMOS의 크기가 다릅니다. 보통 DSLR은 이게 크지요.  크면 여러 가지로 좋다고 합니다 (이 부분 설명하려면 하루 걸리므로 pass 합니다.). 또한 거의 모든 기능이 수동입니다. 즉, 사용자의 조정에 따라 같은 피사체 인데 완전히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고 하네요. 또한 DSLR은 아웃포커싱이라는 기법을 쉽게 적용시킬 수 있어 인물용으로는 더없이 좋습니다.

2) DSLR 기종을 바꿀 때 마다 렌즈도 바꿔야 하나요?
브랜드 혹은 maker만 바꾸지 않으면 기존에 쓰던 렌즈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렸던 maker간의 베타성은 여기에 기인 하는 듯 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30년전 만들었던 수동렌즈를 지금 나온 최신 카메라에도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디에 만족하신다면 가급적 렌즈는 가지고 있으시는 게 좋습니다.

3) 사진을 찍을 때 LCD를 보면서 찍을 수 있나요?
절반은 예, 절반은 아니요 입니다. 올해부터는 LCD를 이용한 live view라는 기술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최신 DSLR기종인 올림프스 E-330은 LCD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99%의 DSLR은 오직 뷰파인더를 통해 찍어야 합니다. 즉, 눈을 카메라에 딱~붙여야 되지요. 불편할 것 같지만, 적용되면 오히려 편안 합니다. 처음 DSLR 사신 분들이 LCD로 사진 찍을 수 없다면 환불을 요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참고로 DSLR에서의 LCD 기능은 사진을 찍은 후 결과물을 보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사진설명 : 캐논 5D의 모습을 한 컷 더 감상해 보시지요.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왠지 이런 유명 제품보다는 약간 마이너필이 느껴지는 제품에 더 관심이 갑니다. 성격 참 묘하지요?

4) 너무 비싸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대형 쇼핑몰은 비쌉니다. 따라서 카메라 전문 site에 가시면 특판가 및 내수품, 그리고 중고품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렌즈는 중고를 선호 합니다. 고장도 잘 안나고 꽤나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5) 내공이 쌓이려면 얼마나 찍어야 하나요?
제가 내공이 없는 관계로 모릅니다. 다만, 들리는 풍문에 한 렌즈당 2만번은 찍어봐야 한다고 하네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관련 서적을 먼저 읽어보시고 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기타 팁이라면요?
maker를 정하시면 관련 동호회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정보와 중고장터, 그리고 쉽게 촬영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진 찍을 때 “빛을 담는다” 라는 생각을 늘 하라고 합니다. 저는 생각만 하고 무슨말 인지 몰라 잠안올 때 고민합니다. 즉빵으로 졸립더군요.. 쩝…





사진설명 : 이렇게 보니 제 카메라인 미놀타 D7도 나름대로 독특한 포스를 내뿜고 있네요. 제 눈의 안경 아니겠습니까? ^^;


5. 마무리



10여 년간 노트북 사용을 취미로 했습니다. 그 자그마한 기기에 뭐가 그리 많이 들어가 있는지 못하는게 없습니다. 정말 신기해서 분해도 해보고 많은 기종을 사용했습니다. 많은걸 얻었습니다. 여기 노트기어와도 인연을 맺었고, 업무 및 취미생활로도 손색이 없었지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생각지도 않게 10년간 노트북 생활을 했습니다. 보통 1~2년이면 질리는데, 노트북은 꽤 오래 간편이었죠. 아마 노트기어와의 인연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많은 인연 속에 노트북을 통해 연결된 분들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결국 사람이다”라는 정민님 말씀을 잘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더 욕심을 부려 보는 겁니다. 영역을 확장한다고 할까요?

"하나 더 해보자!"
그 하나를 “사진”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제가 선택한 것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앞으로 몇 년이 흘러야 알 수 있겠지요. 하지만, 무엇이 됐던 제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습니다. 때가 되면 다시 한번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노트기어 개편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글쓴이 : 이홍철
(jfyrhee@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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