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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의 두께는 21.47mm로 규정 두께와 잘 일치합니다. 전면부와 후면부가 고른 두께로 제작되어 있어 체감 두께는 더 얇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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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파빌리온 13 B122TU의 내부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체 내부 역시 울트라북의 심플함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팜레스트를 포함한 상단 케이스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얇고 키보드 상단으로는 전원 버튼만 간단하게 배치하였습니다. 풀사이즈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와 울트라북 특징인 대형 사이즈의 일체형 터치패드 등 간결하면서도 휴대 노트북에 걸맞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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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3.3인치이며 해상도는 HD 규격인 1366X768을 지원합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이며 높은 휘도의 패널을 사용, 외부에서의 활용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세련된 디자인, 스펙 대비 높은 가성비를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 해상도 부분은 좀 아쉽군요.
15.6인치 표준 노트북의 경우 1920X1080 풀 HD 해상도가 폭넓게 적용되고 있으며 13.3인치 울트라북 가운데 고급형 모델에도 풀 HD 해상도가 얹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일반 HD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분들이 많으실듯 합니다. HP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세계 시장 대비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한국 시장을 위해 특화된 라인업을 생산하기 어려운 생산 구조입니다.
HP 내부적으로도 우리나라 PC 사용자들이 고해상도에 민감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생산 프로세스 자체가 일정 볼륨을 달성해야 가능하도록 셋팅되어 있어 로컬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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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베젤 상단 중앙 부분에는 72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웹캠과 듀얼 마이크로폰 모듈이 내장되어 있어 화장 채팅, 화상 회의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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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은 무광 코팅의 평면 타입이며 베젤 두께는 13.3인치 모델로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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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측면과 상단에 본체 접촉시 마찰에 의한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얇은 러버돔을 부착하였습니다. 보급형에 해당하는 가격이지만 프리미엄 울트라북 수준의 마감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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