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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아래쪽의 터치패드는 양쪽 측면으로 버튼이 설치된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
터치패드의 버튼이 터치패드의 아래쪽에 위치하는 것은 검지나 중지로 마우스 커서를 컨트롤 하고 엄지로 버튼을 클릭하는 방법으로서, 한 손만으로 자유롭게 노트북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크컴의 크기상 일반 형태의 터치패드를 채용할만한 공간적인 여우가 없었기 때문에 터치패드 버튼을 좌우로 배치하는 변칙적인 형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위와 같은 구조라면 검지로 커서를 컨트롤 하면서 엄지와 중지로 버튼을 조작해야 하는데, 익숙치 않은 구조라 그리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는 없었다. 그래도 이만한 크기의 미니노트북에 터치패드를 채용할 생각을 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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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양쪽으로 버튼이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의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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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액정부와 키보드 사이에 위치한 7개의 인디케이터 - 노트북의 액정을 닫아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손쉽게 노트북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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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상판을 닫아도 LED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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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국내에서 순수 제작된 만큼 키배열 역시 한글 타이핑에 적합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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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컴에는 근래에 많이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가 아닌 니켈-수소 전지가 장착되어 있다.
니켈-수소전지는 흔히 말하는 메모리 이펙트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완정 방전 시키지 않고 충전을 할 경우에는 전지 내분의 전해질이 결정화 되어 점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줄어들게 된다.
배터리는 외부 탈착형식이 아닌 노트북 내부에 포함된 형태를 하고 있으며 노트북을 완전히 분해하지 않고서는 따로 제거할 수 없다. 미니 노트북인 만큼 노트북에서 배터리를 제거하고 사용할 일이 거의 없겠지만 제작자의 판단으로 인해 사용자가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줄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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