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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노트북에서 십 수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있다. IBM의 키보드 배열과 키감은 IBM 사용자들에게는 자부심을 타 기종의 사용자들에게는 시기심와 부러움을 자아내는 IBM의 최고의 자랑거리이다.
예전에는 노트북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수많은 분야에서 1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던 IBM이 대부분의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여 1위자리를 내어 놓고 말았지만 키보드에 있어서 만큼은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7열의 키보드 배열과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절한 반발력, 충분히 깊은 스트로크와 노트북에서는 감히 흉내내기 어려운 키조작감은 자랑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싱크패드의 키보드 구조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국내 IBM 유저들의 모임인 www.ibmmanai.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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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견고하기로 소문난 IBM의 키보드틀 - 다른 부분들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발전을 이룩했지만 큼지막한 본체의 넉넉함에서 비롯되는 380, 770 시리즈에 탑재된 키보드 성능 만큼은 오늘날에 와서 오히려 퇴보했다고 할 수 있으리만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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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편 나비의 형상을 하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의 구조물의 모습을 보라! - 노트기어의 다른 기자가 옆에서 빨래 널이틀을 닮았다는 이상한 평을 하는데.. 그건 정말 오산이다!
그럼 TP380의 자랑 - 키보드의 요모조모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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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키보드의 좌측 부분 - 반질반질하게 변한 키보드가 380의 유구한 역사(?)를 대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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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7열 구조의 키보드 - 세월이 지나도 변함 없는 TP의 일관성 있는 설계 정신은 TP가 설계 당시부터 얼마나 엔지니어들을 고심하게 하였는지를 여실히 증명해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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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IBM의 매력 포인트 빨간콩
ThinkPad 380의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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