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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폭 비교입니다. 아이디어패드 710s 시리즈가 스펙터 13 시리즈보다 약 14mm 정도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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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을 겹쳐 놓고 위에서 보면 크기 차이를 확연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무게만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작은 가방에 넣어 손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면적을 최소화 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패드 710s는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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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반면 두께는 아이디어패드 710s가 스펙터 13 대비 약 3mm 정도 두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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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13은 i5 6200U 프로세서, 256SSD 모델 기준 149만원 내외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는 강력한 프리미엄이 붙은 노트북이기에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반면 아이디어패드 710s는 초박형 베젤 설계로 전체 면적을 줄였고 가성비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주목할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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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부에서 또 한가지 눈에 띄는 부분은 180도까지 개방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부입니다. 삼성이 노트북 9 메탈 13, 15 시리즈의 힌지가 180도 개방이 된다는 점을 공중파에서 한동안 광고 소재로 사용한바 있는데, 일반적인 구조의 노트북에서 힌지를 180도까지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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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노트북에 사용되는 힌지는 매우 얇고 가볍게 설계되기 때문에 개방 각도를 넓게 설정할 경우 적정 압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상판과 본체는 디스플레이 연결 케이블, 무선랜 안테나 케이블 등이 연결되어 있어 개방 각도를 넓히는데 제약이 따릅니다.
180도 상판 개방이 가능하려면 위 두 가지 문제점을 충분히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시간, 비용 등에서 불리해집니다. 이는 싱크패드를 비롯해 몇몇 기종 외에는 180도 개방이 가능한 힌지를 적용하지 않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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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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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요
하리보
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