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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현장감을 스타일리쉬하게 즐긴다 - LG 일체형 PC 29V950-UT50K

이 기사는 1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5-02-23 오후 11:24:46

사진설명 : 웹캠을 눌려 빼면 위와 같이 팝업식으로 돌출되며 웹캠이 노출됨과 동시에 웹카메라 소프트웨어가 자동 실행이 됩니다.

사진설명 : 웹캠은 720P를 지원하며 디지털 카메라 수준의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화상 채팅, 화상 회의 등에 불편이 없는 정도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피커 출력구의 모습입니다. 좌우에 7W 출력의 스피커 1조가 배치된 스테레오 구성입니다. 소형 스피커의 단점을 보완한 Maxx 오디오 솔루션을 적용, 저음이 강조된 사운드에서도 향상된 음질을 제공합니다.

21:9인치 곡면 모니터의 진가는 스크린 비율의 영화를 출력할 때 발휘합니다. 일반 16:9 모니터의 경우 스크린 영화 출력시 위와 같이 상하 레터 박스가 많이 남지만 LG 일체형 PC 29V950-UT50K는 상하 레터 박스 없이 꽉찬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화 감상시 몰입도가 크게 향상됩니다. 또 사용자를 중심으로 좌우측이 편안한 가독성에 맞게 휘여져 있기 때문에 넓은 디스플레이를 응시할 때 발생하는 왜곡 현상이 상쇄되면서 자연스러운 시청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16:9 비율의 24인치 모니터와 21:9 비율의 29인치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는 LG 일체형 PC 29V950-UT50K로 같은 영상을 띄워 보았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사이즈에서 오는 차이보다 화면비에서 비롯된 이미지 사이즈의 차이가 매우 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인치이지만, 21:9 영상 출력시에는 34인치 16:9 디스플레이에 해당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불편한 부분도 있는데, 16:9 비율의 영상이나 게임을 진행할 때 16:9 비율의 액정과 반대의 현상이 발생합니다. 16:9 비율의 액정은 스크린 영상을 재생할 때 상하 부분에 레터 박스가 발생, 전체 면적을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만, LG 일체형 PC 29V950-UT50K는 반대로 HDTV 규격 영상이나 16:9 비율의 게임 영상을 재생할 때 좌우 부분에 레터 박스가 남게 됩니다. 스크린 규격의 영화를 볼 때에는 화면 가득찬 영상으로 보다 실감나는 영화 감상이 가능한반면 TV 컨텐츠나 16:9 비율의 영상 컨텐츠를 즐길 때에는 전체 면적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