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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비밥 드론을 비행할 때 사용하는 비행 안전 장치(범퍼)입니다. 얇은 플라스틱 지지대와 스티로폼 소재로 제작돼 있는데, 안전성 부분에서는 신뢰가 가지만 역시 내구성이 약해 보이는군요. 소재 특성상 1회용 부품 성격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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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후면부입니다. 전원 버튼과 내장 플래시 메모리로부터 동영상, 이미지를 다운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마이크로 USB 단자가 마련돼 있습니다. 본체 연결부를 보시면 비행시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러버 댐퍼가 장착돼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체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다시 짧게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을 켜면 비행 상태까지 약 10여초 정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고 전원을 끌 때는 3-4초 정도면 전원이 OFF 됩니다. 또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녹색불과 적색불이 교체되는데, 이는 무선랜의 2.4GHz 주파수와 5GHz 주파수의 수동 변환을 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본체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추가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좋으나 8GB는 영상 촬영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부족한 용량입니다. 동영상과 이미지가 내장 메모리에 기록되는 방식이여서 영상 확인을 하려면 기체 전원을 켜야 하는데, 이 과정도 불편이 따릅니다. 편리한 영상 확인 및 메모리 확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마이크로 SD 슬롯을 추가 배치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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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부를 연결하는 네 개의 암은 본체 일체 타입으로 제작돼 있으며 ABS 수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ABS 소재가 강성 부분에서 불안감을 주는 재료는 아니지만, 성형 자체가 얇게 돼 있어 낮은 높이에서 추락시에도 파손이 염려됩니다. 실제로 비밥 드론 사용자들 사이에서 본체 재질의 인장 강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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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는 동봉된 분리 장치를 이용해 떼낼 수 있습니다. 홈에 맞춰 분리용 어댑터를 끼우고 옆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프로펠러 체결이 해제됩니다. 단순 나사식의 경우 프로펠러 체결이 풀려 기체 추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비밥 드론의 프로펠러의 체결 상태는 제법 단단하기 때문에 비행중 프로펠러 이탈로 인한 사고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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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은 초음파 센서와 수직 안정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배열구처럼 보이는 부분이 초음파 센서이고 그 옆에 보이는 작은 모듈이 수직 안정화 카메라입니다. 초음파 센서는 최대 8미터까지 고도를 측정하며 수직 안정화 카메라는 16/1000초마다 이미지를 촬영하여 직전에 촬영한 이미지와 비교해 비밥 드론의 속도를 계산, 자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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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후면에 보이는 검은 전선은 무선랜 송수신을 위한 안테나 케이블입니다. 비밥 드론은 태블릿으로 조정할 경우 무선랜 AP 항목에서 비밥 드론에 연결을 해야 하고 스카이 컨트롤러와 함께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태블릿을 스카이 컨트롤러와 연결해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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