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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 탑재 고성능 울트라북을 부담 없이 즐겨라 - HP ENVY 노트북 13 (외형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5-10-12 오전 11:33:03

HP ENVY 노트북 13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13.3인치 노트북 PC로는 가장 높은 해상도인 3200x1800(QHD+)를 지원합니다. 인치당 276 픽셀(ppi)는 현재 노트북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높은 해상도에 해당합니다. QHD+ 해상도는 상위 구성 모델에만 포함되고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위 라인업에는 풀 HD 해상도가 적용됩니다.

3200x1800(QHD+)는 차세대 TV에 적용되는 UHD 해상도(4K 규격, 3840x2160)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기존 풀 HD 해상도인 1920X1080대비 2.8배 향상된 데이터 표시 공간을 자랑하며 570만 화소 이미지를 1:1로 매칭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해상도입니다.

3200x1800(QHD+) 해상도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감이 잘 안오실 수도 있을텐데요,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네이버, 노트기어, 오토기어를 풀브라우징 상태로 출력해도 측면에 공간이 남을 정도입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더 많은 데이터 표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정밀한 화소를 바탕으로 이미지, 동영상의 출력 품질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그래픽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고품질 비주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프로세서/그래픽 칩셋 성능 이상으로 중요한 항목에 해당합니다.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텍스트든 이미지든 세밀하고 정교한 표시가 가능합니다. 텍스트를 비롯하여 일반 아이콘, UI 등이 고급 인쇄물처럼 보일 정도로 선명도가 뛰어나다는 점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점입니다. 특히 인치당 276픽셀을 표현하는 세밀함은 텍스트 사이즈를 확대해도 번짐 현상을 최소화하여 편안한 가독성을 확보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