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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롤러는 AA 사이즈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며 드라이 배터리 4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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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디바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디스플레이는 3.5인치 듀얼 아몰레드(AMOLED) 방식이며 최대 130nit의 밝기와 좌우 각각 1440x1600 해상도를 지원, 총 2880x16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이는 HTC 바이브(2160x1020)이나 HP, 델 등 타 브랜드의 MR 디바이스 (2880x1440)보다 세밀하고 보다 사실감 있는 영상으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HMD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HMD는 두 눈에 서로 다른 이미지를 보여줘 입체 효과를 내는 원리입니다. 이 서로 다른 이미지 채널을 구현하는 방식에 따라 제조 비용과 현실감에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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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을 결정하는 또 다른 중요 요소는 바로 화각(Field of view)입니다. 아직까지 HMD 대부분 사람이 실제로 보는 확각보다 좋은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입체 영상 환경에서는 화각이 몰입감의 정도를 결정하는데 HMD 오딧세이의 경우 디스플레이 시야각이 110도로 이전 출시된 제품(95도) 대비 넓은 시야각으로 현장감을 높여주며 게임 구동시 몰입도를 향상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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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에서 영상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바로 사운드입니다. 삼성은 하만사의 명품 브랜드인 AKG 헤드폰을 헤어 벤드에 일체형으로 설계, 위치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360도 공간 사운드 기술을 적용, 모든 각도에서 생생한 오디오를 청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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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MD 오딧세이의 장점은 ’인사이드 아웃’ 방식입니다. 즉 외부 모션 센서를 본체에 통합형으로 설계, PC의 USB 3.0 케이블과 HDMI 케이블만 연결하면 간단하게 윈도우 MR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외부 센서가 없다는 점은 기기를 다양한 장소에서 이동 사용할 때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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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의 연결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등 먼저 출시된 VR 디바이스와 달리 외장 센서가 필요 없기 때문에 USB 3.0 케이블과 HDMI 단자만 연결하면 윈도우 MR과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만약 사용하는 윈도우 10이 윈도우 MR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MR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업데이트 완료후 삼성 HMD 오딧세이를 연결하면 10분 안팎으로 모든 설정이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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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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