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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터치로 활용도를 높인 비즈니스 노트북의 강자 - 싱크패드 T410s 2904-a41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3-30 오전 12:48:53 


싱크라이트를 켜면 위와 같이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를 은은하게 비춰주기 때문에 키보드 사용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최근에는 키보드 안쪽에 화이트 LED를 넣어 백라이트 형태로 키보드를 밝혀주는 기능이 일부 모델에 적용되고 있습니다만 싱크패드는 10여년 전부터 고수해온 전통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라이트 키보드 방식에 비해 화려한 맛은 덜하지만 배터리를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컨셉에 더 잘 맞는다 하겠습니다.


빨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트랙 포인트도 없어서는 안될 싱크패드의 상징입니다. 트랙포인트는 싱크패드가 처음 소개되었던 1992년부터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싱크패드 고유의 포인팅 디바이스입니다.  터치 포인트는 당시 노트북의 포인팅 디바이스인 트랙볼이나 최근 노트북의 표준 포인팅 디바이스인 터치패드처럼 키보드에서 손을 떼야 조작이 가능한 것과 달리 키보드에 두 손을 얹은 상태에서 자유롭게 커서 조작이 가능하며 사이즈에 따른 제약을 받는 터치패드와 달리 노트북 화면 전체를 손가락 하나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포인팅 디바이스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아마 당시 IBM이 트랙포인트 라이센스 확대에 인색하지만 않았다면 현재 대부분의 노트북 PC에는 터치패드 대신 트랙 포인트가 장착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민하고 효율적인 구조의 트랙 포인트는 7열 키보드만큼이나 중독성(?)이 강합니다. 트랙 포인트 캡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고무장갑 표면처럼 오돌도돌한 고무 요철이 박힌 ’못 머리 모양’과 손가락 끝 모양에 맞춰 움푹 파인 형태, 그리고 클래식 타입(빨간콩)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팜레스트와 거의 평면을 이루고 있는 터치패드는 가로폭이 넓어졌습니다. 터치패드 표면을 UV 도트 처리하여 질감을 높였으며 팜레스트와 거의 층을 이루고 있지 않아 타이핑시 커서튐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2개의 클릭버튼은 부드럽고 깊은 클릭감을 갖추고 있어 사용감이 좋으며 클릭시 소음도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간혹 싱크패드 정통파(?) 사이에서 울트라나브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개제되기도 합니다만,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터치패드 좌측 상단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문 인식 센서’는 단순히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보안 로그인 기능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ID와 암호를 필요로하는 홈페이지의 로그인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즉 특정 웹사이트에 관한 로그인 정보를 미리 기억시켜 지문 인증만으로 해당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설명 : 싱크패드 T410S에 탑재되어 있는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의 등록 정보

SATA인터페이스를 따르는 이 장치는 미디어에 따라 DVD+R9 Dual Layer 6x, DVD+R 8x, DVD+RW 8x, DVD-R9 Dual Layer 6x, DVD-R 8x, DVD-RW 6x, DVD-RAM 5x, CD-R 24x, CD-RW 24x의 쓰기속도를 지원하며 DVD-ROM 8x, CD-ROM 24x의 읽기속도를 지원합니다.

미디어 인식시 발생하는 소음은 최대 63dB 수준이며 미디어 재생시 최대 61.5dB 내외의 소음이 발생하였습니다. 정숙이 요구되는 공동구역에서의 사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리뷰 모델인 싱크패드 T410s 2904-a41에는 멀티 터치 센서가 추가되어 있어 손가락 터치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마우스나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액정 화면에 손가록을 사용하여 직접 작업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 방식은 보다 직관적이며 효율적입니다. 아이콘 터치, 프로그램 실행과 같은 기본 기능을 비롯하여 이미지 확대, 축소, 회전,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기능 등 터치패드와 마우스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작업을 액정 화면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환경에서도 노트북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멀티 터치 기능은 T410s 2904-a41를 차별화하는 핵심 기능중 하나입니다.


눌리는 압력에 의해 작동하는 감압식에 비해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며 섬세한 메모는 어렵지만 위와 같은 수준의 메모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터치감은 최근 출시되는 태블릿 PC에 비해서는 다소 거친편이지만 일반 노트북에 탑재되는 멀티 터치 기능보다는 좀 더 예민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레노버 ThinkPad T410s 2904-a41의 시스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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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661 2011-03-30 오전 1:04:21
리뷰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쩡주 2011-03-30 오전 1:44:56
2등여..
  이준수 2011-03-30 오전 1:47:29
3등입니다. 업무용 최강의 노트북이네요.
  피뎅 2011-03-30 오후 12:48:22
8페이지 TMPGEnc 실행 결과에는 동영상 변환시킬 원본화일의 크기 정보가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페이지 T41s 는 T410s 가 맞겠죠? 전반적으로 리뷰가 이전보다 벤치 결과 위주의 fact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전에서 많이 보이던 문구도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노트기어의 발전을 항상 기원합니다... 수고하세요.
  노트기어 2011-03-30 오후 1:37:50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피뎅님의 요청대로 동영상 원본 파일의 정보를 추가하였습니다. T41S로 되어 있는 부분도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태봉 2011-03-30 오후 7:47:37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노트북입니다.
  싱크매냐 2011-03-31 오전 5:26:55
싱크패드는 오래 사용할수록 진가를 발휘합니다. 탁월한 내구성과 안전성만으로도 제 값을 하지요. 근데.. 매니아 사이트는 언제 열리려나...
  구미나 2011-03-31 오후 3:57:33
2킬로그램 언더로 거의 모든 기능을 다 갖추었네요. 가격이 비싸서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탐나는 노트북이네요.
  밀러51 2011-03-31 오후 5:08:56
최고의 사양이지만... 가격도 최고라는거 ㅠㅠ
  돌쇠 2011-03-31 오후 5:17:15
자세한 설명 잘 읽었습니다^^
  몽블랑 2011-03-31 오후 5:26:44
값은 비싸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레노버 2011-04-01 오전 3:15:18
중국회사로 넘어간 이후로는 그닥. 화면크기도 적당하고 업무용으로는 딱인듯. 요즈음 가격착한 대만제 노트북도 많아서 일반유저에게는 별로인듯.
  Tomlin 2011-04-01 오후 7:29:29
키보드 누수 지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중복되는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에서 타사 제품들보다 우월한지 설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노트기어 2011-04-02 오후 5:37:49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누수 지연 키보드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Heat test 2011-04-09 오전 2:54:37
왜 Thermal stress test 를 하시지 않았나요? 다른 노트북 리뷰에서는 모두 하시던데... 혹시 Test 를 통과하지 못한 것인가요? 그럴 것 같다는 강한 의구심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6페이지에 2011-04-12 오후 4:49:54
테스트 결과표 있는데요?
  매니아 2011-04-18 오후 4:23:58
레노보로 넘어갔어도, 야마하연구소가 그대로 있더군요. 이번 리뷰모델 역시 예전 씽크패드의 명성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예전엔 씽크패드가 "혁신+전통" 이라는 면을 보여준 반면, 최근의 레노보 씽크패드는 과거에만 급급한 모습인 듯 합니다. 뭔가 새롭고 혁신적인 면은 보이질 않군요.. 그래두 여전히, 씽크패드는 가격을 넘어서는 값어치가 있다고 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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