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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베젤은 다소 두꺼운 편이지만 측면 베젤부가 얇게 제작되어 있어 디스플레이부가 답답해 보이지 않습니다. 손 때가 많이 남고 자잘한 스크레치가 도드라져 보이는 유광 베젤이 아닌 무광 베제로 깔끔하게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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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비즈니스 노트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컨슈머용 노트북에 비해 문서 작성을 비롯 키보드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키보드는 최신 경향에 맞게 19mm 키피치의 풀사이즈 아이솔레이션 키보드가 탑재됩니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는 키캡 사이즈를 줄이고 키와 키의 간격을 넓혀 손가락 걸림을 최소화한 형태로 장시간 타이핑을 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특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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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노트북을 선택할 때 키보드 사용 편의성은 상당히 중요한 항목으로 작용합니다. 비즈니스 노트북 PC에 적합한 키보드는 일반적으로 넓은 키피치, 충분한 키스트로크 사이즈, 편리한 배열로 규정됩니다.
특히 장비 선택에서 까다로운 특성을 보이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으려면 키감은 물론 배열, 키보드 마감(심지어는 각인 상태까지) 등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데스크톱 키보드 배열과 큰 차이 없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도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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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부드러우면서 분명한 클릭감을 제공하는 프로북 4740S의 키보드는 비즈니스 노트북에 잘 맞는 특성을 보여줍니다. 정사각형으로 각진 모서리의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어 타이핑시 키캡의 가장자리 느낌으로 부터 손가락이 정타영역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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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쉬프트키 사이즈도 한글 사용에 적합하고 방향키도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데스크톱 키보드와 흡사한 4열 배열의 ’키패드’부를 내장하고 있어 금융권 사용자 및 통계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노트북에 키패드를 처음 적용한 업체는 HP입니다. 2004년 봄, zd7000 시리즈라는 17인치 모델에 노트북 PC 로서는 최초로 숫자 키패드를 넣었습니다. 초기에는 키보드의 중심점을 오른쪽으로 옮겨 불편을 준다는 점 떄문에 HP 외의 업체들에서는 키패드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들어 15.6인치 이상의 표준 모델에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을만큼 일반화된 상태입니다. HP가 노트북 키보드에 키패드를 넣으면서 국제 특허를 냈다면 큰 재미(?)를 보지 않았을까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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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은 키보드 상단 좌측 부분에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아이콘에서 LED가 빛을 발합니다.
스피커는 키보드 상단 좌우측 부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1.5W +1.5W의 표준 출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음과 고음을 효과적으로 살려주는 SRS 프리미엄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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