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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한계를 높인 소니의 얇은 선 - 바이오 피트 멀티플립 SVF15N19CK/B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1-11 오전 10:54:46

특히 측면부와 후면부의 마감이 돋보였습니다. 통 알루미늄을 반듯하게 자른듯한 후면부와 두꺼운 알루미늄판을 그대로 사용한듯한 상판과 본체 상단부는 노트북 케이스라기 보다는 금속 조형물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 외형적으로 유니크함은 물론 가격대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측면의 포트부나 후면의 배열구 등 전반적인 마감 부분에서 가격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체부 측면을 상판과 대칭으로 디자인하고 하단을 내각으로 깊게 커팅하여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두께감은 초슬림 모델과 다르지 않습니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독특한 상판과 달리 하판은 다소 평범한 모습입니다. 전면부를 슬림하게 커팅하여 날렵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바이오 피트 멀티플립 SVF15N19CK/B에 탑재된 15.5인치 디스플레이는 QHD 2880x162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UHD 해상도로 불리는 4K 규격(3840x2160)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기존 풀 HD 해상도인 1920X1080대비 2.5배 향상된 데이터 표시 공간을 자랑하며 518만 화소 이미지를 1:1로 매칭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해상도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텍스트든 이미지든 세밀하고 정교한 표시가 가능합니다. 텍스트를 비롯하여 일반 아이콘, UI 등이 고급 인쇄물처럼 보일 정도로 선명도가 뛰어나다는 점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점입니다.

태블릿 모드에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0포인트 방식의 멀티 터치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태블릿 PC처럼 제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 터치 방식은 정전식 펜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화면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직접 필기를 하거나 메모를 하는 등 일반적인 태블릿 작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