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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패드의 상징인 트랙포인트 - 일명 빨콩 -은 변함 없이 키보드 중앙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패드를 이리저리 끌고 다녀야 하는 터치패드와는 달리 트랙포인트는 손가락 끝으로 액정 끝에서 끝까지 빠르고 효율적인 포인팅이 가능하며 익숙해지면 마우스 이상으로 섬세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적입니다. 또 초소형 노트북처럼 공간이 충분치 않은 PC에서도 이상적인 포인팅 디바이스로 활용됩니다만, 터치패드에 밀려 대중화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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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역히 크고 편리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팜레스트와 거의 평면을 이루고 있는 터치패드는 본체 면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하단의 버튼부와 패드를 일체형으로 설계하였으며 상단에 트랙 포인트를 위한 3개의 버튼을 배치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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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 키보드 사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백라이트 역시 기본 탑재돼 있습니다. 사실 키보드 백라이트 개념을 처음 도입한 브랜드가 바로 싱크패드입니다. 디스플레이 베젤 상단에 전구를 넣어 키보드를 밝히는 방식으로 ’싱크라이트’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물론 키보드 안쪽에 LED를 넣어 키보드를 직접 밝혀주는 일루미네이트 백라이트가 등장하면서 싱크라이트는 구식이 되었고 X1부터는 싱크라이트 대신 키보드 백라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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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본체 하단 좌우측에 배치되며 좌우 각각 1.5W+1.5W 출력의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 모듈을 탑재, 외장 스피커 없이도 영화 감상, 음악 감상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돌비 홈 씨어터 v4(Dolby Home Theater v4) 음장 기술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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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하단 우측 부분에 지문 인식 센서를 넣었습니다. 싱크패드 X1은 비즈니스 노트북의 필수 요소인 보안 기능에도 역점을 두었습니다. 인텔 vPro 기술, 원격 관리를 지원하는 암호화된 하드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전원을 켜면서 인증이 가능한 원터치 스와이프(Swipe), 지문 인식 센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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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패드 X1 카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14인치 16:9 와이드 비율입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이 사용되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일반 베젤 타입(기존 X1 시리즈는 고릴라 글라스가 액정을 보호하는 형태) 입니다. 300NIT의 휘도로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평균 휘도가 200NIT 정도임을 감안하면 X1카본의 디스플레이의 휘도는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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