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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외형 사이즈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먼저 전자 저울을 사용해 태블릿 상판 부분의 무게를 측정해 봤습니다. 결과 765g을 나타냈습니다. 메탈 케이스 소재의 11.6인치 윈도우 태블릿으로는 준수한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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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를 포함하면 1.052kg으로 무게가 증가합니다. 어댑터가 일반 울트라북 기준에 맞는 사이즈인데, 본체와 도킹 베이스에 각각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를 빠른 시간에 충전할 수 있도록 높은 전류 공급에 적합한 어댑터가 비즈니스 환경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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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 베이스와 합체한 상태에서는 1.518kg을 나타냈습니다. 일반 울트라북의 표준을 오버하는 결과인데, 도킹 베이스가 단순히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포함한 형태가 아닌, 추가 배터리, 확장 포트 등을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견고한 메탈 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일반 울트라북 대비 무게 부담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 휴대성보다는 기능성에 주력한 부분 역시 비즈니스 모델다운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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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 베이스는 일반 울트라북과 거의 흡사한 구성입니다. 19mm 키피치, 1.5mm 키스트로크 사이즈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와 버튼 일체 타입의 터치패드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지문 인식 센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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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가 분리되어 있고 오른쪽 쉬프트키 사이즈도 크며 특수키열도 불편 없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중앙 부분에서도 쿠션 현상이 전혀 감지 되지 않았고 일부분이 들썩거리는 등의 불안한 모습도 전혀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형태에 있어서는 특별할게 없지만 견고함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2in1 모델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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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n1 모델의 경우 도킹 키보드에 일루미네이트 백라이트 기능을 제외하는 경우가 많은데, 엘리트 X2 도킹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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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간지
황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