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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10s는 상판을 180도까지 개방 가능하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상판이 180도로 개방될 경우 여러명이 함께 노트북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면서 회의, 상담을 진행하는데 유리하며 개인적으로 사용할 때에도 상판의 유연한 동작으로 편안한 자세를 잡기가 용이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노트북 디스플레이 대부분 상하좌우 178도의 와이드뷰 앵글 패널이 탑재되고 있어 180도 개방각의 힌지가 더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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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기구를 사용해 사이즈를 실측해보겠습니다. 전자 저울을 사용해 아이디어패드 710s의 본체 무게를 측정해본 결과 1.063kg을 나타냈습니다. 레노버의 규정 무게는 1.16kg인데 실제 무게는 규정 무게 대비 약 100g가까이 더 가볍습니다.
초경량 모델에서 97g의 무게 격차는 오차라고 보기엔 좀 크군요. 최근 LG가 실제보다 제품 특징을 축소해 ’셀프 디스 마케팅을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회자되기도 했는데, 레노버도 ’셀프 디스 마케팅’을 시작한게 아닐까 싶군요. ^^; 여튼 1.16kg인줄 알고 구입하신 분들에게는 의외의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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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1.241kg입니다. 어댑터는 케이블 일체 타입이며 무게가 180g 정도에 불과해 휴대시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간혹 분리형 3구 코드 어댑터를 부속해 전체 휴대성을 떨어뜨리는 제조사가 있는데, 울트라 PC에서 일체형 어댑터는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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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어캘리퍼스를 사용해 두께를 측정해보겠습니다. 후면부를 기준으로 두께를 측정한 결과 13.77mm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규정 두께인 13.9mm보다 가벼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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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초슬림 모델의 경우 후면부가 제일 두꺼울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이용해 후면부를 좀 더 얇게 커팅하고 측면부를 불룩하게 하는 꼼수를 쓰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알아보기 위해 본체부에서 두께 부담이 가장 큰 포트부를 중심으로 두께를 측정해봤습니다. 결과 규정 두께보다 좀 더 얇은 13.86mm를 나타냈습니다. 사이즈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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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10s에는 13.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풀 HD 방식의 IPS 패널입니다. 13.3인치, 풀 HD, IPS 삼박자는 현재 프리미엄급 휴대 노트북의 표준 구성으로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노트북 PC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크게 TN 방식, VA 방식, IPS 방식으로 나뉩니다. 노트북이나 모니터, TV 등에 장착되는 TFT-LCD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구동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명칭도 다릅니다. TN 패널이 가장 먼저 개발된 방식이고 VA 패널과 IPS 패널은 TN 패널을 보완하기 위해 성능을 개선한 방식입니다.
IPS(IN Plain Switching) 패널은 OELD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방식 가운데 시야각이 가장 뛰어난 패널입니다. LCD 내부의 액정 분자가 회전하는 방식으로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자랑합니다. 애플 맥북 프로에 탑재되는 AH-IPS 방식(레티나 디스플레이)은 측면에서 휘도가 감소하는 현상까지 개선되었고 색감 재현력에서도 노트북 디스플레이 가운다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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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요
하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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