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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에서 내장 스피커의 비중이 생각보다 큽니다. 가정이나 개인 공간에서는 외부 스피커를 사용해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지만, 외부에서는 온전히 내장 스피커만으로 게임을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노트북 자체 스피커의 성능은 게이밍 노트북 선택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리전 Y720 시리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노스리지시에 소재한 최고급 음향 오디오 전문 업체인 JBL사의 스피커 모듈을 사용, 노트북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위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고 레노버는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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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력부터가 차별화되어 있는데 프론트 스피커는 좌우 각각 2W, 2W이고 노트북 후면에 3W 출력의 서브 우퍼가 탑재되어 있어 중저음 영역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명품 브랜드의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부분도 상품성을 높여주는 부분이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의 스피커 출력구 역시 뛰어난 성능을 기대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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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하판의 모습입니다. 후면과 상단 부분에는 내부 열기를 배출하는 배열구가 배치되어 있고 하단 중앙에는 3W 출력의 서브 우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최신 경향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위한 확장 슬롯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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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실행에 적합한 사운드 구현을 위해 돌비 홈씨어터 음장 기술과 바닥면에 서브우퍼를 추가하여 게임 환경에 적합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서브 우퍼가 발하는 음파는 초저역이라고 부르는 음역입니다. 초저역의 특성으로 아주 낮은 음역의 소리는 물론 음원의 방향을 사람이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스피커와 달리 서브우퍼에서 나오는 초저역의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알기 힘든, 그저 공간 전체가 울리는 듯한 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위치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노트북의 배면에 위치하더라도 실제로 체감되는 소리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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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베젤 상단 중앙에 720P 웹 카메라를 배치하고 카메라 옆에 내장 디지털 어레이 마이크를 배치해 화상 채팅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화려한 비주얼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 역할은 그래픽 칩셋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최근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해상도입니다. 리전 Y720 시리즈에 탑재된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16:9 비율의 와이드 비율이며 풀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해상도가 높으면 데이터를 더 많이 출력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서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편합니다.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툴을 사용할 때에도 레이어, 팔레트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이미지 편집을 편하게 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 많은 매개변수를 검사해야 하는 프로그래머들에게도 고해상도는 유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반면 고성능 3D 게임이 주인 게이밍 노트북은 해상도가 높을수록 그래픽 칩셋이 처리해야 하는 픽셀수가 많아져 게임 프레임에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초기에는 게이밍 노트북의 스펙을 좀 더 화려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UHD(3840x192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차별성을 꿰하는 제조사들이 많았지만, 일부 게임 풀옵션 설정에서 과도한 픽셀 처리로 인한 성능 저하 현상이 발생, 사용자들이 QHD 이상의 해상도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현재에는 최고 스펙의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게이밍 노트북의 해상도를 풀 HD로 맞추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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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을 제거하면 내부 구조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상단은 메인보드가 배치되어 있고 하단은 배터리와 하드디스크 슬롯, 서브 우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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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원
타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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