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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LG 스마트폰도 무선 충전이 잘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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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확장 단자)의 단순화 및 통일화 역시 노트북 PC의 스마트 기기화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HDMI, USB Type A, 미니 디스플레이 등의 단자를 모두 제거하고 USB Type C 규격의 썬더볼트 3.0 단자로 인터페이스 단순화를 최초로 꿰한 브랜드가 바로 애플이었습니다.
최초로 썬더볼트 3.0 단자만 달고 출시된 맥북을 본 기존 PC 업체들은 ’드디에 애플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꼬았으며 기존 PC 사용자들의 사용 환경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이자 주변 기기 판매를 이끌어내기 위한 무리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범용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PC 업체들의 바람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썬더볼트 3.0 단자로 통일된 새로운 인터페이스 조합을 매우 불편하게 받아드린 사용자들도 있었지만, PC 데이터 관리 환경을 무선으로 전환하고 필요시 확장 허브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PC 사용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킨 사용자들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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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발표에 맞춰 대역폭이 크게 넓어진 6세대 와이파이인 802.11ax 규격으로 인해 차후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더욱 성숙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LTE 모듈과 USIM카드를 통해 상시 네트워크에 접속 가능한 노트북 PC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고화질 동영상 외부 전송에 어려움이 없고 데이터 속도도 빠르며 외부 기기 충전에 용이한 USB Type C(썬더볼트 3.0) 단자는 더 이상 불편함의 원인이 아닌 새로운 PC 환경에 맞는 인터페이스로 서서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Galaxy Book Flex는 총 3개의 USB Type C 단자를 갖추고 있으며 그 중 두 개를 썬더볼트 3.0 단자로 구성하여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격의 노트북 PC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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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USB Type C(썬더볼트 3.0) 단자 사용 준비를 마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해 C to HDMI, C to A 컨버터와 무광 화이트 컬러의 예쁜 블루투스 마우스를 기본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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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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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가방에서 꺼내놓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과 개성있는 컬러(로열 블루의 쨍한 컬러감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로열 실버 컬러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고 하는군요)는 단순히 성능, 사용 편의성만으로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 지금의 소비자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단 맥북 프로를 모시고 다니다가 취급이 용이한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할 때 상대적으로 마음이 무척 편했는데, Galaxy Book Flex는 맥북 프로에서 느꼈던 외관 관리의 압박이 그대로 전해진다는 점은 불만스럽군요.(역시 예쁘면 신경 쓰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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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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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고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