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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의 플래그쉽 노트북 PC - W2JC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6-20 오후 1:45:58

사진설명 : 붉은색의 강한 원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상당히 작습니다. 알루미늄 재질로서 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군요.

사진설명 : SIGMA HDTV 5 USB V1 PLUS를 아수스 W2에 연결하여 월드컵 중계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설명 : 대형 LCD TV만은 못하지만 제법 넓은 17인치 와이드 화면이라 꽤 볼만합니다.

아수스 W2의 키보드 성능

* 아수스 W2Jc는 소노마 탑재 모델인 아수스 W2V와 동일한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키보드 부분은 기존 W2V의 키보드 부분과 동일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7인치 대형 와이드 모델답게 키피치 19mm, 86키로 구성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음에도 키보드가 서브 노트북 키보드처럼 작게 보입니다. 17인치 사이즈라면 키패드를 탑재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적 여유가 있습니다만, 아수스 W2에는 키패드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키패드를 탑재하게 되면 노트북의 중심이 왼쪽 부분으로 치우치게 되어 노트북 사용시 중심점이 흩으러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17인치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도시바, 애플, 삼성 등에서는 키패드를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수스 W2의 경우에는 사용시 중심점이 치우치는 문제보다는 외형적인 완성도를 위해 키패드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키패드를 탑재하게 되면 노트북의 중심이 왼쪽 부분으로 치우치게 되어 노트북 사용시 중심점이 흩으러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17인치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도시바, 애플, 삼성 등에서는 키패드를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수스 W2의 경우에는 사용시 중심점이 치우치는 문제보다는 외형적인 완성도를 위해 키패드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 감상, DVD를 비롯한 동영상 감상, 디지털 이미지 편집, 동영상 편집 등의 멀티미디어 작업 환경이라면 키보드의 의존도는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풀사이즈 키보드에 비해 운용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큰 단점으로 지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들이 용도를 특별히 나눌 수 없을만큼 우수한 성능과 사용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강조형 모델이라 하더라도 일반 업무용으로 폭넓게 활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노트북 선택시 주요 입력 디바이스인 ’키보드의 운용성’ 여부를 가장 먼저 체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트북 키보드의 우열은 키피치와 키스트로크로 규정되는 사이즈 외에도 키의 운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키감, 데스크탑 키보드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키배열 등으로 판단됩니다. 보통 15 이상의 대형 액정을 탑재하는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의 경우 사이즈와 키배열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데다, 노트북 제조사마다 키보드의 생산을 외부 업체에 일괄 의뢰하여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라 과거보다 키보드의 성능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기본 설계시 배열이나 제원, 안정적인 사용감을 유도하는 키감과 키보드의 고정 정도 등에서 적잖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