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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그램 시리즈처럼 초슬림 사이즈의 베젤이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13.3인치 휴대 노트북 가운데 여전히 베젤이 얇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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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내부 디자인 역시 그램의 형태 그대로입니다. 키보드 배열, 키캡 디자인, 전원 버튼 위치, 터치패 등 세부 디테일은 그램과 거의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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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피치 19mm 풀사이즈로 편리한 사용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부분은 그램에 비해 키스트로크가 더 깊어져 키감이 한층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키보드 활용 부분에서 불편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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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G 전자가 출시하는 노트북의 키보드는 ’부드러우면서 정교한 키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싱크패드식의 ’쫀득한 키감’은 아니지만 키보드가 본체 상단 케이스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일부분에서 쿠션현상이 감지되거나 들썩거림 등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지 않으며 키와 키간의 압력이 정교하게 조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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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제품답게 배열 부분에서도 불편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향키는 따로 분리되어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측 쉬프트키 역시 큼직하기 때문에 한글 사용시 불편이 없습니다. 스페이스바를 포함한 6열 키 사이즈를 확대해 편의성을 높인 부분도 LG 키보드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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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는 그램 시리즈처럼 측면에 얇은 테두리로 영역 표시만 되어 있는 일체 타입이며 하단의 클릭 버튼은 통짜 스타일입니다. 돌출 선이 잘 보이고 촉감으로도 영역을 인지할 수 있어 사용상 불편감은 없습니다. 그램의 경우 하단의 클릭 버튼 폭이 좁아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는데 다소 불편감이 느껴졌습니다만, 13U360의 터치패드는 이 부분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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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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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손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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