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최대 밝기일 대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하지만 채도가 강하고 원색의 색간 표현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중간 중간에 색의 균일도가 일정하지 못한 모습과 모서리 부분으로 갈수록 어두워 지는 것 또한 눈에 거슬린다. 그러나 전체적인 휘도나 콘트라스트비는 기존의 6110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다.
다음은 최저 밝기일 때의 모습이다.
일반적인 작업에서 그럭저럭 사용 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어두워진다. 많은 노트북이 최저 밝기로 설정했을 경우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져 사실상 의미 없는 '최저밝기'로 전락하고 마는 경우가 많았는데 S6120은 딱 사용할 수 있는 한계치로 줄어든다. 워드, 오피스 등의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으며 최저밝기로 지정했을 때 배터리 절약 기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1부를 마치며..
- 편집자 주 - 이번 FUJITSU의 리뷰를 기점으로 외관/사양/LCD성능으로 구성된 [1부]와 키보드/확장포트/성능테스트/분해도로 구성된 [2부]로 나눈 새로운 형식의 리뷰를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리뷰 하나를 읽자면 한 시간 이상을 할당해야 하는 노트기어 가족들의 불편을 줄임과 동시에 기사의 업데이트 횟수를 늘려 보다 다채로운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 채택한 리뷰의 형식입니다. 새롭게 채택한 리뷰의 형식이 노트기어 가족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해줄 수 있기를 바라며 S6120 리뷰 1부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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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