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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측 하단의 가장 면적이 큰 슬롯의 아래에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다.
배면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는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드디스크 우측의 필름 단자를 빼기만하면 간단히 제거되게 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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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면 우측 커버아래에는 메모리 슬롯이 위치해 있다.
X05는 전모델에 256MB DDR SDRAM이 기본 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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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5에는 X10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Intel PRO/Wireless2100 제품이 장착되어 있다.
이 무선랜은 2.4GHz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최대 11Mbps에 해당하는 속도를 지원하는 IEEE 802.11b 규격에 준거하고 있다.
아직까지 802.11b 모듈이 무선랜 시장의 주를 이루고 있지만 802.11b는 초당 11Mbps로 20Mbps대의 고속 인터넷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있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후 2005년에는 기업형 시장과 개인시장 모두에는 최고 54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802.11g 모듈이 무선랜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무랜 규격은 현제 802.11, 802.11a, 802.11b, 802.11g 등 네 가지 규격이 있으며, 이 네 가지 규격은 경로 공유를 위해 모두 이더넷 프로토콜인 CSMA/CA를 사용한다. 802.11b 표준이 초당 약 11 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데 비해, 가장 최근에 승인된 표준인 802.11g는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지만, 최고 54Mbps까지의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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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이 국내 최초의 센트리노 플렛폼 탑재 모델로서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배터리에 있어서 만큼은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 바 있다.
센트리노 모델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이 바로 긴배터리 구동 시간이다.
'기본 배터리만으로도 5시간 이상 구동이 가능하다.'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출시전의 보도와는 다르게 X10의 배터리는 늙은 토끼마냥 한시간을 조금 넘어서면 두둥하고 꺼져버리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 바가있다.게다가 비슷한 시키에 출시된 타사의 노트북이 4시간이 넘어서는 구동시간을 보였기에 상대적으로 더욱더 빈약하게 보였다.
X05에는 2400mAh의 3셀 베터리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데 이는 X10에 사용된 11.1V 2200mAh의 3셀 리튬이온 배터리와 크게 차이가 없다. 그러나 기본으로 2200mAh의 배터리가 제공되고 추가로 대용량 배터리를 구매해야만 했던 X10과는 달리 X05은 기본 배터리와 6셀의 4800mAh 중용량 배터리, 9셀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는데, 유저들의 작업환경에 가장 적합한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물론 배터리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이 추가되어야 하겠지만 자신의 작업환경에 맞추어 배터리를 선택,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별다른 이동 없이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노트북을 활용하는 유저라면 기본 배터리만으로 충분할 것이고, 일반 대학생이나 이동성이 적절히 요구되는 일반 직장인들이라면 4800mAh의 중용량 배터리가 적합할 것이다. 그리고 이동이 잦고 밖에서의 노트북 활용이 많은 유저라면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구매하여 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공시된 가격은 기본의 배터리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금액이 추가되어야만 한다. 가장 저렴한 배터리에 가격이 맞추어져 있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 상식에 해당하는 사항임으로 비난 받을 점은 아니다.
X05의 기본 배터리는 최대 밝기로 지정한 상태에서 DivX 재생시 1시간 30분 동안 구동이 가능하였으며 워드, 오피스 등의 작업시 1시간 50분 정도의 동작을 보였다. 액정의 밝기를 최소로 줄인 상태에서 워드, 웹서핑, 오피스 등을 해본 결과 2시간 25분이 최대치였다.
대용량 배터리와 확장 배터리는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4.5시간과 6.7시간을 보장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작업환경에서 2.2시간을 보장하고 있는 기본배터리가 실제로 평균 약 1 시간 50분을 조금 상회하는 작업시간을 보여준 점으로 보아 제조사측 발표치에 약 85%정도가 실제 구동시간에 해당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렇듯 제조사측의 배터리 구동시간과 일반 사용시 실제 배터리 구동시간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제조사의 배터리 테스트 환경과 실제 노트북 유저들의 사용환경 간의 '전력 소비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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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05에는 모델에 따라서 U-ATA/100 4200RPM의 지원하는 40GB 혹은 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부속된다.
리뷰에 사용된 모델은 시제품인 관계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과는 달리 30GB의 히타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었다. 이 제품은 유체베어링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과거 IBM에서 생산되던 제품인만큼 액세스시 특유의 '딸깍'거리는듯한 규칙적인 소음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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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이 에는 9.5mm의 슬림형이 아닌 12.7mm의 일반형이 장착된 광학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다.
X05는 모델에 따라서 SX05-JD241/13R에는 DVD 드라이브가, SX05-JB241/13R에는 CDRW/DVD -Copmbo드라이브가. X05-JB261/14R에는 DVD-Rom드라이브가 포함되어 있다.
초기 액세스시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동작시 소음이 별로 없다는 점이며 진동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양호한 구동 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광학 드라이브의 성능은 만족할 만하다.
리뷰에 사용된 모델에는 도시바의 DVD-ROM이 장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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