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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펄]의 미학 - 삼보 AG550 (제 2부)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1-15 오후 4:57:45 


여기서 잠깐, 노트북 인터페이스 중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을 나타내고 있는 USB 단자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USB 란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로 "범용 직렬 버스"를 의미한다. 즉 직렬 버스 포트를 통해서 PC와 그 주변기기를 접속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의 일종이다.

USB 는 Intel, MS, IBM, Compaq, NEC ,DEC 등이 합작으로 개발한 장치로서, 이동성을 중시하는 노트북과 디지털 기기, PC용 주변기기 등을 위해서 개발이 된 것이다. PnP(Plug And Play)를 지원하고 연결되는 주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함으로써 기존의 씨리얼, 페러렐, PS/2 등의 인터페이스에 비해 획기적인 발전을 보여준 USB는 Win95의 수정판 정도로 말할 수 있는 OSR2부터 지원을 시작했지만 실질적인 보급은 윈도우 98버전이 출시된 후로 보고 있다.

최초에 나온 선을 보였던 것은 USB1.0이지만 1998년 기술적인 부분들이 보완된 USB1.1규격이 새롭게 발표되었는데, 이후 USB는 실용성을 인정받게 되어 Intel을 비롯한 VIA 등의 PC 메인보드 칩셋 제작사들이 제품 구성에 USB포트를 기본 지원하면서부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USB 2.0 이 상용화되기 전까지 널리 사용되었던 USB1.1은 두 개의 신호선과 두 개의 전원공급선, 총 4개의 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때 전원 공급선을 통해 최대 500mA의 전류가 공급된다. 이는 주변기기 구동에 필요한 최소 전류에 해당하기 때문에 마우스, 키보드 등 전력소모가 거의 없는 장치를 연결할 때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프린터, 모니터, 외장 드라이브 등 전력 소모가 심한 장치들은 따로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

UBS1.1 포트는 최고 12Mbps의 "풀 스피드"와 1.5Mbps의 "로우 스피드" 두 개의 모드로 나뉜다. 풀스피드라 해봤자 아주 빠른 전송속도가 절대 아니므로 대용량의 저장장치 등에는 사용하기가 적합하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USB 1.1 방식의 외장 드라이브가 8배속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다.

USB 1.1의 속도문제를 개선한 제품이 바로 USB 2.0이다. USB 2.0 역시 USB 1.1과 마찬가지로 "풀 스피드"와 "로우 스피드" 모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한 가지의 더 고속화 된 모드를 지원한다. 연결이 이뤄질 때에는 PC와 주변기기의 관계에서 PC는 장비를 제어해주는 호스트 컨트롤러의 역할을 한다. 중간에 허브를 사용하면 127개 까지의 주변기기의 연결이 가능하게 되며 이런 종적인 관계가 동등한 입장에서 쌍방향의 송/수신이 이뤄지는 IEEE1394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USB2.0 은 MS, HP, Compaq, Intel, Agere, NEC, Philips 등의 회사들이 주축되어 추친한 USB-IF( USB Implementers Forum)에 의해서 표준화 되었다.

USB2.0 은 기존의 USB1.1이 가지고 있던 장점은 모두 승계하면서 전송속도를 최고 480Mbps로 높인 규격이다. 이론상으로 USB 1.1의 40배에 해당하는 속도이다. - 물론 이론상 그렇다! - 센트리노의 패키지 중 하나인 Intel 855칩셋이 USB2.0을 기본으로 지원하면서부터 빠르게 보급되어 현재에는 최신 모델 대부분이 USB 2.0 단자를 갖추고 있다.

기존의 USB 1.1장치와 연결되어 사용할 때에도 기존 제품에 대한 높은 호환성을 갖지만, 이 때 데이터의 전송속도는 USB 1.1의 속도에 맞춰지게 된다. 즉, 480Mbps의 전송속도를 갖는 "하이 스피드"모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본체의 전원을 끌어 쓰는 관계로 외장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DVD를 구동시킬 경우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외부에서도 별도의 어댑터 없이 외장형 콤보 드라이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AG 550의 장점이다.

또한 외장형 드라이브의 외형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되었을 뿐 아니라 웬만한 악세사리 칸에도 쉽게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슬림하다는 점도 돋보인다. 디자인도 CD 케이스를 닮았을 뿐 아니라 크기도 영락없는 CD 케이스 정도이며 두께 역시 CD 케이스보다 조금 두꺼운 수준이다. 무게 또한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휴대에 따른 부담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결 케이블이 세련된 드라이브나 화이트펄의 고급스러운 노트북 외형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검은색의 평범한 케이블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드라이브에 연결되는 방식도 USB 단자 따로 전원 입력 단자 따로 구성되어 있어 조금 난잡해 보인다. 노트북 컨셉에 맞게 밝은 색을 사용하고 두 개로 구분되어 있는 단자 부분을 하나의 단자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다면 더욱 돋보였을 것이다.



좌측면 전면부에는 SD/MMC 메모리 카드와 메모리스틱을 인식할 수 있는 플래쉬 메모리 리더기와 헤드폰/마이크 단자가 위치해 있다. 아쉽게도 메모리스틱 프로는 지원하지 않는다. - 용량은 인식하나 고속 전송 모드를 사용할 수 없다. -



본체 후면은 배터리가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포트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우측의 전원 입력 단자와 좌측의 도난 방지 락홀이 후면 포트의 전부이다.


AG550의 배터리



AG550에는 2200mAh 용량의 3셀 배터리가 기본 부속되어 있다. AG550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소니 바이오 Z505 시리즈가 서브노트북의 베스트셀러로 대접받던 때만 하더라도 ‘가벼움’ 과 ‘높은 배터리 효율’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질주하는 ‘두 마리의 토끼’와도 같았다. 따라서 노트북 제조사들은 무게와 휴대성을 포기하고 높은 배터리 효율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배터리 성능을 희생해서라도 무게와 휴대성을 높일 것인지를 두고 고민을 해야 했다. 그런데 노트북 제조사의 머리를 더욱 아프게 했던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휴대성’과 ‘높은 배터리 효율’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아무리 노트북이 얇고 가벼워도 배터리가 오래 버텨주지 못하면 외부에서의 사용시간은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전원이 없는 곳에서라면 무겁고 두껍지만 배터리 오래가는 모델만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족한 배터리 때문에 400-500g에 달하는 노트북 전용 어댑터를 늘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면 애써 노트북의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 것보다는 400-500g만큼 무게가 늘고 부피가 증가할지언정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소지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결국 최상의 휴대성이란,‘얇고 가벼운 두께에 높은 배터리 효율’까지 맞아떨어져야 된다는 조건을 필요로 한다.

이면에 있어서 삼보 AG550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센트리노 플랫폼이 노트북의 전력 소모량을 최소로 줄여주도록 설계되었다고는 하지만 노트북의 액정, 하드디스크, 메모리, 그래픽 칩셋에서 소비하는 전력은 예나 지금이나 별다를 바가 없다. 또 드림북 AG550에 탑재된 인텔 855GME 칩셋이 백라이트의 휘도를 떨어뜨려도 화면의 밝기나 색상의 대비를 조절하여 적정한 선명도를 유지시켜주는 인텔의 최신 디스플레이 절전 기술 (DPST; Intel Display Power Saving Technology)이 적용되어 있어 3셀의 배터리로도 최상의 구동시간을 이끌어 내도록 저전력에 최적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AG550의 고성능 스펙을 감당하기엔 3셀의 소용량 배터리로는 역부족일 수 밖에 없다.

삼보 AG550에 기본 제공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3셀 2200mAh라는 용량이 말해주듯 그리 넉넉한 구동시간을 커버하지 못한다. 특히 노트북의 전원을 이용하여 외장형 드라이브를 구동하는 방식인지라 DVD나 CD 라이팅과 같은 작업에서는 더욱 짧은 구동시간을 나타내고 있다.



액정의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절약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장형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DVD를 구동시켜본 결과 약 1시간 5분 정도의 구동시간을 보였다. 기본 배터리로는 외장 드라이브로 DVD 한 편을 채 못 본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액정의 밝기를 최소로 줄이고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1시간 35분의 구동을 보여주었다. DVD타이틀 하나를 겨우 볼 수 있을만한 시간은 되지만 최저 밝기시 액정의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DVD 시청은 불가능하다.

이번에는 외장형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고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DivX를 구동시켜 배터리 성능을 측정해보았다. 액정의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절약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1시간 30분의 구동을 보였으며 액정의 밝기를 최저로 지정하고 전원 절약기능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2시간 25분의 사용시간을 나타냈다.

역시 액정 밝기 최대, 전원 관리 최소의 상태에서 웹서핑, 오드, 오피스 등을 실행했을 때엔 2시간 15분의 사용시간을, 반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2시간 55분의 사용시간을 보였다. 평균적으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의 사용 시간을 나타낸다고 보면 될 것이다.

삼보는 6셀의 중용량 배터리를 별매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부족한 배터리 부분을 보충 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이 경우 추가 비용이 들어감은 물론 노트북의 부피와 무게가 배터리의 증가된 셀만큼 증가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삼성 센스 x10이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14.1인치 노트북이었음에도 초기 출시 모델과 관련하여 심심치 않는 논란이 일어났던 것도 성능이나 제품 휴대성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기본 배터리 성능 때문이었다. 특히 인텔이 자사의 모바일 테크놀로지인 센트리노를 광고하면서 ‘배터리 하나로 하루 종일’이라는 문구를 내걸었기 때문에 ‘센트리노’ 플랫폼을 탑재하였음에도 2시간에 못 미치는 짧은 배터리 효율의 제품이라는 점은 배터리 성능을 휴대성의 제 1 조건으로 꼽는 사용자들에겐 구입의 걸림돌로 작용할만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AG550의 내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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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욱 2004-01-15 오후 6:15:02
삼성이 만들면 다른건 모르겠지만 노트기어가 리뷰하면 다르다는건 알겠네요.^^
  역시 멋진 리뷰 2004-01-15 오후 6:19:03
2등(죄송 습관때문에) 음 역시 노트북은 노트기어가..ㅋㅋ
  3등 2004-01-15 오후 6:23:26
음 점수가 79점 음~ 고민되넹 저렴하지만 웬지 브랜드에서 사기가 두려워 지는 모델이군요. 아 머리아파 tr, 포피, 요넘 ㅡ,.ㅡ 뭘사징 ㅡㅡ;
  쿨 2004-01-15 오후 6:51:11
음... 확실히 장담점을 추려 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엑스 노트의 키보드 울렁거림도 잡아내어 많은 유저들로 부터 원성을 자아낸 이곳...
  쿨 2004-01-15 오후 6:52:28
물론 기업측에서야 기분나쁠지 몰라도 우리같은 유저들에게는 참으로 고마울수밖에요... 이번껏도 확실히 제품은 디자인은 좋아도 성능은 별로다 이거 확실히 잡아내셨군요
  민수 2004-01-15 오후 7:22:05
장단점을 분명하게 설명해주셔서 제품 구입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구입하겠습니다!
  ㅋㅋ 2004-01-15 오후 7:30:21
원성이라기보다는 탄성을 자아낸거 아닐까용?~
  ^^ 2004-01-16 오전 12:42:30
훌륭한 노트리뷰 였습니다...우리나라 노트북 기술도 많이 발전했군요 담에는 w2b좀 리뷰해 주세여^^
  ㅇㅇ 2004-01-16 오전 8:30:58
삼보는 제발 현주 꼴 나지 않아야 할텐데... 아무튼 참 잘 만든 노트북이네요 베터리가 좀 아쉽지만...
  삼보짱^^ 2004-01-16 오전 8:37:32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삼보는 우리나라에서 인식이 좀 그렇지 미국 일본 등지에서 자체 브랜드로 컴을 판매하고 있져^^
  포피 2004-01-16 오후 4:22:20
삼보의 a/s는 정말 최악입니다... 모델이 좋아도 서비스 때문에 절대 구입하고 싶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종자 2004-01-17 오전 1:54:13
TG라는 브랜드로 나온제품중에 h6600에 이을 또하나이 히트작이 될 가능성이 있는듯한 제품인 듯 합니다. 다만 약간의 아쉬운점이 배터리 용량의 한계와 브랜드 이미지
  종자 2004-01-17 오전 1:54:42
그리고 삼보의 사후관리 등만 개선 된다면 더 나무랄데 없는 노트북일듯 합니다. 각 세세한 부분으로 마무리가 약간은 미완인듯 하지만 어디 나무랄데 없는 노트북 있겠습니까..
  종자 2004-01-17 오전 1:54:52
구입하고 싶기는 한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대용량 배터리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게요. 2004-01-17 오전 2:32:03
이정도면 구입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가격은 20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콤보드라이브 포함이면 괜찮은 가격이라 보입니다.
  오호 2004-01-17 오전 10:33:06
1-3번째 사진은 정말 tr을 많이 닮았네요.
  부산에서 ... 2004-01-17 오후 2:29:09
삼?몰에서 주문후 배송기간동안 삼성홈플러스가보니 가격은 더 비쌌지만 추가 배터리 준다고 하더군요.해서 삼?몰에도 추가 베터리 없냐고 멜로 문의 했는데, .
  부산에서 2004-01-17 오후 2:29:25
답이 없더니 물건배송시 외장형 시디롬 들어 있는 박스에 추가 배터리도 들어 있더군요^^. 결국 본체+외장형콤보+추가배터리 해서 2,0500,000원(5%쿠폰사용)에구입했슴다
  부산에서 2004-01-17 오후 2:33:18
가격이 잘못 찍혔군요..^^ 2,050,000원요.. 5%할인쿠폰은 다 받을 수 있구요.. 물론 사이트 가입해야 것지요.
  상계동 2004-01-18 오후 3:08:07
부산에서님 삼성몰에서 구입하셨단 말인가요? 아니면 어디?
  서비스 2004-01-19 오후 10:09:07
문제만 해결되면 삼보도 싼가격에 높은 스펙을 구할수 있는 좋은 놋북인데요 ;; / 왜 A/S 를 -_-^..
  dsjdsadjald 2004-01-20 오후 4:56:07
sd
  yangtaekeun 2004-01-23 오전 12:38:19
이건 대만의 ASUS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보이네요. 메모리도 대만걸 쓰고 단지 칼라만 바뀐 것 같습니다. 심지어 콤보드라이브도 같은것이네요.
  yangtaekeun 2004-01-23 오전 12:43:08
지금 ASUS 한국어 사이트에 동일한 모델이 있습니다. http://www.asus-korea.co.kr/products/notebook/s5200ne/overview.htm
  수지에서 2004-01-26 오후 6:13:56
디자인은 쪼아~~요.구입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품질은 타사와 동일.A/S는 TG니까 한번 믿어 볼까? 가장 실속있는 제품(사이즈,SPEC,가격)것으로 느껴지네요.
  수지에서 2004-01-26 오후 6:13:59
디자인은 쪼아~~요.구입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품질은 타사와 동일.A/S는 TG니까 한번 믿어 볼까? 가장 실속있는 제품(사이즈,SPEC,가격)것으로 느껴지네요.
  수다맨 2004-01-26 오후 10:01:58
음~~~ 디자인 굿입니다요! 하지만 사양에선 다소~~~ 그래도 그 가격에 저정도라면~~~ A/S만 확실하다면...ㅡ,.ㅡ
  이놈샀는데 2004-01-30 오전 12:56:31
가격대비 성능및 디자인 강추임..^^ 정말 작고 이쁨...성능또한 12인치중 최강임.^^ 삼보 빠돌이 아님 ㅡ,.ㅡ
  음 질문?~ 2004-02-01 오후 10:53:31
아수스 홈페이지에서 이것과 비슷한 디자인의 노트북은 배터리 시간이 상당히 길던데 다른 제품일까요..? ;; 그 노트북 제품명좀 외워다 쓸껄 -_-;;
  음 질문?~ 2004-02-01 오후 10:54:36
배터리 수명만 좀 길다면 질러보고 싶네요..;; 아수스 홈피엔 7.5시간 이렇게 써있던데 5시간만 되도 지르고 싶네요..;; 추가배터리가 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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